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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공주맛집]공주시 우성면 "우성관 짬뽕"

by 춘파春坡 2012. 6. 1.

[공주맛집] 공주시 우성면소재지에 자리잡고 있는 "우성관 짬뽕"을 소개합니다.

 

  요즘 친구와 함께 짬뽕을 먹으러 다닙니다. 그중에 잘가는곳은 옥룡동 신짬뽕을 자주가고 가끔 새로운 짬뽕집을 가곤 하죠 오늘처럼 우성관 짬뽕도 나름데로 넷티즌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 짬뽕으로 소문난집이었습니다.

 

  물론 쉬는날도 모르고 일요일날 찾아갔다 낭패를 본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엔 평일 점심시간 1시간정도를 넘겨 방문했습니다. 왜냐 기다리고 바쁜시간을 피해 여유롭게 먹고싶어서요 조금 배고프긴 하지만...그래도 손님이 많이 있었다는 흔적들이 여기저기 있었으며 직원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이 전해지더군요 그래도 밝은 미소로 반겨주었답니다.

 

  짬뽕은 많은 해물과 돼지고기로 국물을 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기름이 들뜨고 개운한 맛이 느끼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로 국물을 낸 짬뽕을 거의 싫어하는데 우성관 짬뽕은 돼지고기맛은 안나고 해물의 시원한 맛과 깔끔한 맛이 저의 입안에 감각들을 기분좋게 했으며, 면이 소면처럼 가늘어서 입안에서 맴도는 면의 느낌도 괜찮았습니다.

 

  다른 넷티즌에 포스팅을 보았을때 군만두가 바삭하고 맛났다고 했는데 군만두는 담에 시식을 해야될것 갔습니다. 왜냐 짬뽕을 곱배기로 시켜서 다 못먹을거 같아서요...

 

  두가지정도 아쉬운부분 면은 나무젓가락으로 먹어야 제맛이긴 하지만 식당안에서까지 나무젓가락을 사용한다는것이 이상하였으나 이집의 특징이라고도 많이 소개하고 있구요. 또 한가지는 맛은 좋은데 조미료맛이 너무강하여 해물들의 깊은맛을 못느껴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주인내의 밝은미소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우성관으로 발길을 향하여 배를 채우는것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