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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만두전골4

[공주맛집] 공산성 밑에 "얼큰이 칼국수" [공주맛집] 공산성 밑에 "얼큰이 칼국수" 면요리를 좋아해서 거의 맛집포스팅이 면요리 위주로 되고 있내요 그래도 좋아요...ㅋㅋ 칼국수 하면 주로 어렸을때 어머님이 해주시던 애호박과 감자를 썰어넣고 조선간장으로 간을해서 먹었던 구수한 칼국수와 한20여년전부터 유명해진 해물칼국수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산성시장내에 김치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집도 훌륭하죠 그런데 이집의 칼국수는 특이합니다. 일단 이집의 특징은 육수국물과 고운고추가루를 사용하여 국물을 얼큰하게 하고 그 얼큰한 국물에 쑥갓을 같이 곁들여 먹습니다. 그러면 입안의 매운맛이 쑥갓의 향으로 변하지요. 그래도 입안에 매운맛이 남아있으면 동치미 국물을 마셔보세요 시원한맛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술먹은 다음날 해장국 대용으로 이집에 칼.. 2012. 6. 2.
[공주맛집] 고가네칼국수 "만두전골과 국수사리" 공주맛집 고가네칼국수집의 만두전골과 국수사리 얼마전 제가 아는 지인(삐에로 공연자)과 함께 고가네 칼국수집을 갔습니다. 공주는 칼국수가 유명하다고해서 고가네 칼국수 집으로 갔지요 제민천 옆에 자리를 하고 있으며, 정문을 들어서면 옛날 공장자리를 리모델링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당앞에는 작은 정원이 있고 누가봐도 이식당이 옛날에 공장자리였다는건 모를정도로 잘꾸며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만두전골과 칼국수 사리 취지는 만두와 칼국수를 동시에 먹자는 취지입니다. 이 식당은 우리밀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듭니다. 믿음이 가는 식당이죠. 저의 지인이 먹어보더니 그냥 덤덤하게 맛있다고만 하드라고요. 이양반이 월래 말주변이 없어서 그래가지고 공연은 어케 잘하는지...ㅋㅋㅋ 가끔 만두전골을 먹으러도가고 칼국수도 .. 2010. 11. 4.
[공주맛집] 용궁칼국수 만두전골, 수육 공주맛집 용궁칼국수 만두전골, 수육 밀가루음식의 역사를 보면 귀족이나 왕가에서나 먹었던 귀한 음식었다. 현대에 들어오면서 배고픈시절 대표음식이다. 칼국수를 먹을려면 늦봄에 밀을수확해서 밀가루와 교환하여 칼국수를 먹을수있었다. 만두는 설날이나 되야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지금도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좋아할것 같다. 오늘은 용궁칼국수집의 만두전골과 수육을 소개합니다. 워낙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라 정신없이 먹었다. 만두전골은 시원한 해물육수의 맛이 진하게 울어나 내 입맛에 안성맞춤이었다. 왕만두 또한 담백한 맛을 느낄수가 있었다. 시원함과 담백한 만두전골 서민의 최고의 대표음식이다. 요즘 밤이면 겨울처럼 추운날씨에 만두전골 보글보글 끌여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2010. 9. 30.
[공주맛집] 황해도 손만두국 만두전골 며칠전 고향 형님께서 찾아주셔서 맛있는 만두전골을 같이먹고 나만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소개합니다. 만두의 유래에 대하여 제가 아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제갈량이 남쪽을 정벌하고 돌아오는길에 강에서 풍랑을 만나 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에게 물어보니 신에게 49명의 목숨을 재물로 받쳐야 풍랑이 가라앉고 강을 건널수 있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갈량은 만두피에 고기를 넣어 49개를 만들고 사람의 머리를 대신해 제를 올려 풍랑이 가라앉고 강을 건넜다는 유래에서 만두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황해도식 만두 맛을 표현하자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자꾸 당기는 맛, 단백한 맛 더이상의 표현이 있을까요. 이 글을 쓰면서도 입맛이 도네요...만두속에 가득찬 야채와 만두피의 절묘한 만남 만두전골의 내용이 웰빙이었습..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