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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고마리이장이야기43

우리집 귀염둥이 피아노 연주회 우리집 귀염둥이 피아노 연주회 딸은 피아노를 좋아한다. 꿈이 시잘쓰는 피아니스트다. 꿈을 위해 달려가는 첫 연주회 제눈에 안경이라고 딸이 최고의 연주자로 보였다. 연주가 끝나고 기념사진 및 인터뷰 솔이야 아주 잘했어 최고였어 너는 거의 안틀렸어 딸 이야기 아빠 아마도 엄마 아빠가 모르는 부분 많이 틀렸을걸...전가족 다함께 웃기만 하였죠...ㅋㅋㅋ 2016. 3. 1.
커피나무609 이 곳은 공주의 관문 터미널에 자리한 커피나무609 예약석이다. 이곳에 오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곳 나는 이 곳을 지역의 사랑방이라 부른다. 공주를 찾는 모든이에게 커피한잔을 권해유~~~ 물론 저는 에스프레소 향기를 마시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4. 12. 5.
[고마리이장이야기]갑오년 가을를 보내며... "갑오년 가을를 보내며..." 이제 갑오년 가을은 지나가고 앞으로 갑오년 가을은 60년뒤에 볼 수 있다 내 나이 불혹을 넘긴지 4년 앞으로 갑오년 가을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보길 기원하며. 또다시 을미년 가을의 노란 은행잎을 기다린다. 2014. 12. 1.
눈이 흩날린다. 눈이 흩날린다눈이 사라진다 다시 눈이 흩날리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며 갑오년 마지막 겨울을 알린다 2014. 12. 1.
[고마리이장이야기] 우리집 만두 오늘은 일요일 가족과함께 만두를 빚어 저녁을 해결 솔이와 은삼이가 좋아한다. 만두를 다 먹고 아내의 말 '어떻게 만두를 빚을 생각을 했어' 대답없이 아내에게 만두에 뭐가 들어갔지...? 이유는 오늘의 포스팅 때문...ㅋㅋ 오늘 만두 재료를 소개합니다. 김치 반포기, 맛살270g, 계란1개, 부추, 두부1모, 당면100g, 고기반근, 들기름, 참깨, 후추, 소금, 간장 요리방법은 김치, 맛살, 당면, 부추를 잘게 썰어준비하고, 갈은고기는 후라이펜에 후추와 소금 간장을 넣어 익히고, 모든재료를 잘섞어주고 계란1개, 참깨, 들기름을 넣고 다시 잘 비벼주면 만두속 준비끝 다음은 마두피에 속을 넣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정말 여러가지 만두들이 나왔고 맛또한 일품이었습니다. 2014. 7. 27.
[고마리이장이야기] 장날의 추억... [오늘은 공주 대목장] 오늘은 공주 대목장이다. 난 아이들과 함께 누나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늘이 공주장날이란걸 알았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시장에 갔다. 아이들은 시장에가길 좋아한다. 내가 어릴때에 시장게 가고싶어 어머니에게 때를 쓰며 울기도 한적이 있다. 그때 시장에 가는 목적이 있듯이 아이들도 시장에 가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장터 먹거리 나들이다. 그중에 많은 인기의 주인공은 과자장수 아저씨이다. '드시는건 상관없어요 맘껏 드세요'라고 이야기하자 은삼이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하며 솔이의 손을 잡고 과자먹기를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본 아이 엄마가 뭐라고 이야기하면, '괜찮아요 애들먹는거 돈 안받을테니 맘껏 먹게 내비두세요'라고 이야기 하지만 어른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2014. 1. 28.
[고마리이장이야기] 가족에게 웃음을 주는 '은삼이' 지난주 일요일은 바쁜 하루였다. 우리 집 공사 후 쓰레기 정리가 필요해서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고 오전 10시부터 마당을 정리하고 내친김에 화목 보일러 땔감으로 장작 패기를 하였다. 장작 패기 중간에 아이들 작은고모와 고모부가 찾아와서 집수리에 관한 이야기를 30분가량 나누고 등산(봉화대) 가는 길이라고 가려는 도중 정 많은 ‘은삼’이 ‘저도 등산 같이 가면 안 될까요?’ ‘그래 그럼 고모랑 같이 다녀와라.’ 즐거워하면서 등산길에 올랐다. 한참 장작 패기 작업을 하다 보니 나의 뱃속에서는 먹거리를 부르는 소리가 전설의 고향 귀신의 목소리처럼 계속 들려왔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은삼이는 오지 않고 기다림을 참을 수 없이 전화기를 꺼내 들고 통화결과 공주대옥룡캠퍼스 쪽으로 내려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동하였다... 2014. 1. 24.
[고마리이장이야기] '사연있는 팥죽이야기' 아내가 요리한 팥죽 한그릇이 유정란 한그릇이 되어 돌아왔다. 며칠전 일이다. 택배가 왔다 보낸곳은 경상북도 상주 포장은 고구마 상표가 있어서 장모님께서 고구마를 보내셨구나 했다. 택배 상자를 뜯어보니 고구마는 안보이고 늙은호박 두개와 팥이 들어있는걸 보고 즐거워하는 표정으로(아내) '이걸 어떻게 다먹어' 그러더니 그날 늙은 호박을 정리하고 저녁밥상은 호박죽이 올라왔다. (나) '어떻게 먹냐고 하더니 호박죽은 뭐야' 며칠뒤 아내의 일요일 선포 '오늘저녁은 팥죽여' 무섭다. 아내의 음식이 갑자기 무섭게 느껴졌다. 나는 선언한다. '난 밥을 주시오' 저녁시간 난 밥이 올라오고 아이들은 팥죽이 올라왔다. 팥죽이 잘됬다고 맛을 보라고 하는 아내, 그리고 피하고싶은 나 순식간의 생각속에 어쩔수 없이 맛을 볼수밖에 .. 2013. 12. 4.
이원하의 들꽃 이원하의 들꽃 들꽃 하루종일 보았던 사람들과 산을 오를적에 자연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한참을 쉬었다가 내려오는길에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산자락에 군락을 이루어 열심히 자랑하듯 꽃을 피워 있는 모습을 보고 언젠간 우리에 꽃도 군락을 이루고 함께 살아가겠지... 201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