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리이장이야기

[시] 하루/일상

춘파春坡 2011. 10. 30. 13:35
아침 햇살에
꽃이 피고

하루 종일 물위에서
뛰어 놀더니

산이 해를 가리고
깊은 잠을 자다가

봉우리에 해뜨고
꽃이 고개를 드네

 

나도 자연과 함께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