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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충청방언경연대회2

[농사일기] 농군의 마음을 달래는 벼꽃 얼마전에 충청방언대회에 나간적이 있습니다. 무슨이야기를 할가 했는데 제가 어느 인터넷 카페에서 벼꽃에 관한 글을 보았습니다. 난 벼꽃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벼꽃을 알았고 그 글을보며 농군의 마음을 일부 알수있었습니다. 몇해전에 농사를 지은적이 있었는데 제가 득신도 모르는 놈이었습니다.  지금부터의 글은 충청방언대회에 참여했던 원고를 그대로 올립니다. 농사일기 오늘 지가 할 야기는 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할가 해유..... 그거 알어유 농부님들이 봄에 모를 심고나서 벼를 수확할 때 까징 하루도 빠짐없이 논에 다닌데유. 얼마나 정성을들여 쌀을 생산하는규... 그류 안그류 증말 쌀을 정성인규...그렇츄... 근디 8월말에서 9월초가 중요한규 왜그런지 알아유... 아 이때 벼꽃이 핀다는규 여러분들 벼꽃아시쥬.... 2010. 10. 12.
[충남공주지역축제] 충청방언경연대회에가 어제 공주고마나루에서 있었슈. 점점 사라져가는 지역사투리(방언)를 지키며, 문화컨텐츠로 자리메김하기위한 시작이라고 봅니다. 어제열렸던 충청방언경연대회(괜찮아유~, 나와유~)는 564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충청방언의 보전 및 전승의 필요성을 일깨우며, 충청방언 사용자로서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열렸다. 주제는 마음대로 1인말하기 또는 2~3인 역할극(각 팀 5~7분 분량) 등으로 접수를 받아 예선전을 거쳐 본선경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전은 2010. 9. 25.(10:00~13:00)에 청주대국어문화원, 충북대국어문화원, 한남대국어문화원 세곳에서 진행하여, 12팀이 본선에 올라 어제 공주고마나루 야외무대에서 경연이 있었다. 12명의 참여자와 함께한 충청방언경연대회는 시작의 의미를 두어야 할것 같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