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맛집이야기

[공주맛집] 비단내 여름보양식 된장추어탕

by 춘파春坡 2010. 8. 20.
[공주맛집] 비단내 여름보양식 된장추어탕

날씨도 덥고해서 어제 블러그에서 보았던 식당에 추어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정말 추어탕이 맛있게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식사전에 사진촬영은 기본 촬영만 마치고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우거지의 감칠맛나는 맛과 보양채인 부추의 맛이 구수함과 고소함이 함께 했었습니다. 아무래도 토종된장이 들어가서 그런지 구수함이 더했지요.

땀을 뻘뻘흘리면서 먹었습니다. 지금 남아있는 더위를 추어탕 한그릇으로 저 멀리 날려버렸습니다. 추어탕 가격은 7,000원이고 다른 메뉴도 많이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토종닭볶음탕을 먹어봐야지, 비단내 식당은 찾기가 쉽더라고요. 구 시외버스터미널 하차장쪽 골목을 보시면 설악파크전에 비단내 식당 간판이 보입니다.(충남 공주시 신관동 607-7 / 041-852-3012)


한번 떠봤습니다. 정말 우거지가 듬뿍이었습니다.


팔팔끓을때 찍었으야 하는디 찬스를 놓쳤습니다. 그래도 맛은 일품이랍니다.


추어탕에 별도에 적당한 양념을 첨가해 드시면 더 훌륭한 맛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산초는 조금만 넣으시것이 좋을듯 합니다. 향이 너무강하거든요.(들깨가루, 다진고추, 산초)


맛깔나는 반찬들, 특히 깍뚜기와 강지냉채가 일품이었습니다.


다음엔 토종닭볶탕을 먹어보겠습니다. 


식사끝난후 후식으로 녹차를 먹었습니다. 역시 다도를 두마디로 말하면, 정성, 예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