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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우리놀이이야기

[전통놀이] 저포놀이

by 춘파春坡 2011. 5. 20.

저포놀이 판은 정사각으로 되어있으며, 좌우로 18칸씩 나누어져서 오방색으로 방향에 맞게 그려져 있다.

 

윷가락은 다섯가락이며 일반윷을 놀때에 뒷도를써 넣은거 처럼 각 각의 윷에 명칭이 있으며 명칭대로 윷을 놀아 나온 숫자대로 말을놓아 다빼면 이긴다.

저포놀이 말은 각 각 여섯개씩이며 시간이 많이 걸릴경우 말의 수를 조정하면된다.

윷이 나올경우는 위와같이 귀체4가지와 나쁜사위 4가지 그외에 윷가락에 나와있는 숫자를 합해서 말을 쓰면된다.
 
귀체 4가지는 좋은뜻이며 윷이 모두 하얀면이 나오면 백이라고 하고 8칸을 갈수있다.

독(송아지)은 흰면 두개가 독이 나오고 나머지는 검개나오면 독(송아지)이라고 하고 10칸을 갈수 있다.

치(꿩)은 흰면이 두개가 치가 나오고 나머지는 검개나오면 치(꿩)이라고 하고 14칸을 갈수 있다.

노는 모든윷이 검은면이 나오면 노났다고 하며 16칸을 갈수 있다.

나쁜사위 4가지는 제자리이거나 뒤로가는 말을두는 사위라 나쁜사위라고 한다.

개는 한개의 윷이 개가나오고 나머지 윷이 검개나오면 말이 갈수 없고 제자리에 그냥둔다.

새와 탑은 한개의 윷이 새나 탑이나오고 나머지 윷이 검개나오면 말이 뒤로 두칸을 간다.

방법은 위와 맞찬가지로 독이나오면 3칸뒤로가고 효가나오면 말을 처음부터 써야한다.

말의 진행방법은 오른쪽 파란색 선을따라 화살표방향으로 말을빨리 빼면 이길수 있으며 꼭 가운데 노란색 바탕으로만 지나갈수 있다.

위의 사진은 공주도서관 평생교육원 교육중의 사진입니다.
어렵죠 저포놀이는 직접해봐야 알수 있으며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조금더 많은 체험을통해 다음에 한번더 설명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