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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골소리통

[연극] 2011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오늘의 공연과 내일의 공연(10월3일~4일)

by 춘파春坡 2011. 10. 3.

2011.10.03.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공연제목 : 영웅우투리(아기장수와 오마) 백성식 각색, 이종길 연출

공연단체 : 경기도-극단 '후'
공연시간 : 오후7시30분(80분)
공연장소 : 선화당 야외무대
공연내용 : 고양시 주엽동에도 다섯 마리의 말과 아기장수의 설화가 있다.
옛날 주엽동 문촌 마을에 겨드랑이에 날개가 달린 심상치 않은 아기가 태어났다. 아기가 태어나던 날, 마을 앞 오백 년 묵은 느티나무가 아기의 울음소리에 놀라 사시나무 떨 듯 떨었고, 그 큰 울음에 동네사람들은 며칠 동안 귀가 멍멍할 정도였다. 이 아기가 다섯 살되던 해 마을 뒷동산에 올라 바위에 오줌을 누니, 바위에 오줌자국이 그대로 파였고 이를 창피하게 여겨 발가락으로 누르니 그대로 바위에 발자국이 남았다. 그 후로 이 아기를 마을 사람들은 '아기장수'라 부르곤 했다.



2011.10.04. 내일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공연제목 : '수양별곡' 정문희 작, 연출

공연단체 : 광주-연극문화공동체 'DIC'
공연시간 : 오후7시30분(80분)
공연장소 : 한옥마을 야외무대
공연내용 :이 이야기는 나주에서 광주 가는 길목에 있는 남평 지석강에 얽힌 이야기이다. 지석강을 사람들은 드들강이라고도 부르는데... 드들강이라고 불리게 된 이야기 드들이와 수양이의 슬픈 사연이 담긴 이야기이다.


2011. 10. 02. 제주도 극단 '가람'의 들꽃여인 의녀 김만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