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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공주맛집] 공산성 밑에 "얼큰이 칼국수"

by 춘파春坡 2012. 6. 2.

[공주맛집] 공산성 밑에 "얼큰이 칼국수"

 

  면요리를 좋아해서 거의 맛집포스팅이 면요리 위주로 되고 있내요 그래도 좋아요...ㅋㅋ 칼국수 하면 주로 어렸을때 어머님이 해주시던 애호박과 감자를 썰어넣고 조선간장으로 간을해서 먹었던 구수한 칼국수와 한20여년전부터 유명해진 해물칼국수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산성시장내에 김치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집도 훌륭하죠 그런데 이집의 칼국수는 특이합니다.

 

  일단 이집의 특징은 육수국물과 고운고추가루를 사용하여 국물을 얼큰하게 하고 그 얼큰한 국물에 쑥갓을 같이 곁들여 먹습니다. 그러면 입안의 매운맛이 쑥갓의 향으로 변하지요. 그래도 입안에 매운맛이 남아있으면 동치미 국물을 마셔보세요 시원한맛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술먹은 다음날 해장국 대용으로 이집에 칼국수가 맘에 듭니다. 하지만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 다르다는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