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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골소리통

천태산 석산개발 어떻게 될까?

by 춘파春坡 2015. 3. 20.

천태산 석산개발 어떻게 될까?

지난 3월17일 오전10시경 금강유역환경청앞에서는 공주시 의당면주민들이 현수막을 걸고, 머리띠를 두르고, 피켓을들고 천태산주변석산개발반대를 외쳤다.

농번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농사일을 뒤로하고 이곳에 모여 석산개발반대를 외치는 이유는 주변마을의 피해우려 때문이다.

법적으로는 마을에서 300m 이상만 떨어지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다른곳 피해사례들을 들으면 1km주변까지 진동과 소음으로인한 가축들의 피해 사례들이 있어 법적 대응을 했지만 위에 법적규정 때문에 피해보상을 받을수 없다고 한다.

의당면 주민들은 진동과 소음뿐만 아니라 먼지와 많은 덤프트럭의 이동으로 교통사고위험과 수질오염등의 피해가 우려됨으로 환경평가를 접수한 금강유역환경청장과 면담을 하고 주민의견을 전달했다.

당일 오후1시30분경에는 공주시청앞에서 경찰과 대치한 가운데 석산개발반대 결의대회를 하고 공주부시장과 면담 후 주민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공주시장과의 공식면담을 요청했다.

명규식 부시장은 이날 주민대표단과 면담이 끝나고 집회장까지나와 공주시장과의 면담날자를 3월18일 오후4시로 약속하고 집회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