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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골소리통

정권위기탈출용 공안탄압 규탄 충남시민사회 및 정당 기자회견

by 춘파春坡 2023. 11. 9.

공안탄압중단! 윤석열정권 퇴진!
정권위기탈출용 공안탄압 규탄 충남시민사회 및 정당 기자회견
- 11월 8일 오전 10시30분, 충남도청 브리핑실 -

기자회견문
윤석열정권은 위기 탈출용 공안탄압을 즉각 중단하라!

국정원이 어제 11월 7일 오전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사무실과 농민활동가,노동자 자택등을 압수수색 했다. 수사기관에서 발부된 영장의 내용은 북의 지령을 받아 농민회 활동과 여성농민회 활동을 했다는 소설같은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윤석열정권은 집권 초기인 지난해부터 간첩조작 사건을 진행중이였고, 이것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자 사건의 확대를 위하여 충남 지역의 활동가들에게 국가보안법상 이적동조(7조),편의제공(9조) 위반 혐의를 덮어씌운 것이다.

윤석열정권은 농업파괴와 농민말살 정책으로 대한민국에서 농업을 도려내고 있으며,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은 건폭 운운하며 탄압하고 민생은 파탄, 평화는 파괴되고 있다. 강서 보궐선거 참패 등 정권 심판론으로 위기에 몰리고, '김포시 서울 편입'과 같은 정치쇼가 국민의 반대에 부딪히자, '국가보안법'을 또다시 꺼내 들었다. 역대 반민족 반민주 정권들이 정치적 위기에 몰렸을 때 언제나 써먹던 전형적인 공안몰이를 검찰독재 정부인 윤석열정권 또한 되풀이하고 있다.

이러한 공안몰이는 오는 11일로 예정된 노동자, 농민 민중들의 분노가 모여지는 민중총궐기를 방해하고 정권의 수명을 늘려보고자 하는 발악이다. 정권의 위기를 국가보안법으로 결코 모면할 수 없다. 지난 역사는 독재정권의 공안몰이가 거꾸로 정권의 몰락을 앞당겼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바라는 충남의 시민들과 진보정당은 공안탄압을 결연히 반대하며, 윤석열정권에 맞서 민중총궐기의 성사를 위해 더욱 싸워 나갈 것을 다짐한다.  

공안몰이 간첩조작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공안기관 해체하라!

2023. 11. 08.
공안탄압규탄 충남 시민사회 및 정당 기자회견 참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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