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홍길동
예전엔 홍길동이 한 명이었는데 지금은 두 명입니다.
그때는 한 명의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의로운 도둑질로 가난한 백성을 구제했는데 오늘 두 명의 홍길동은 좌우, 보수·진보라 하며 서로 대립·갈등하며 눈을 흘기고 서로 외면하며 때론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까지 합니다.
모든 모임에는 정치를 말하지 말자고 하며 가족 모임조차도 그러합니다.
예전엔 홍길동이 한 명이었는데 지금은 두 명입니다. 지금의 홍길동은 서로 정치를 정치라 말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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