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4 제민천 주변 골목길이 무대가 된다. 실타래 예전에 실타래실을 풀어썼던 기억이 난다. 어릴 적 실을 쓰려면 얽힌 실타래를 잘 풀어야 쓸 수가 있었다. 겨울 저녁 사랑방에 모여 앉아 어머니는 이불 바느질을 하고 나는 잘 말려있는 실타래를 쓸 수 있도록 양손에 실타래를 끼고 동생은 실가닥을 뽑아 감기 시작한다. 이때 실타래가 잘 풀리지 않아 오랜 시간 동안 힘든 적도 있었다. 누구나 어느 정도 나이가 있다면, 어릴 적 추억 중에 하나로 기억할 것이다. 배우는 이렇게 꼬여있는 실타래를 이번 주 토요일 제민천 주변 골목길에서 관객들과 함께 실가닥을 풀려고 한다. 고향을 떠나 20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자신의 시나리오를 통해 고정된 무대를 나와 새로운 무대 골목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이 또한 실험적이면서 20년간 경험을 통하여 나온 배우 배석우 만의 .. 2018. 12. 20. [골목길]공주시에 잠자리가 놀다간 골목은? 2016. 12. 26. 골목이 도화지 골목이 아름답게 변하고 있습니다. 2015. 5. 30. [사진이야기] '차문화 공간 루치아의 뜰' [사진이야기] '차문화 공간 루치아의 뜰' 그곳에 가면... 그곳에 가면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사람사는 냄새가 납니다. 그곳에 가면 차의 향기가 납니다. 그곳의 골목에는 도시의 자연과 역사가 함께 합니다. 그곳은 한사람이 여러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2014.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