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의추억1 [고마리이장이야기] 장날의 추억... [오늘은 공주 대목장] 오늘은 공주 대목장이다. 난 아이들과 함께 누나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늘이 공주장날이란걸 알았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시장에 갔다. 아이들은 시장에가길 좋아한다. 내가 어릴때에 시장게 가고싶어 어머니에게 때를 쓰며 울기도 한적이 있다. 그때 시장에 가는 목적이 있듯이 아이들도 시장에 가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장터 먹거리 나들이다. 그중에 많은 인기의 주인공은 과자장수 아저씨이다. '드시는건 상관없어요 맘껏 드세요'라고 이야기하자 은삼이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하며 솔이의 손을 잡고 과자먹기를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본 아이 엄마가 뭐라고 이야기하면, '괜찮아요 애들먹는거 돈 안받을테니 맘껏 먹게 내비두세요'라고 이야기 하지만 어른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2014.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