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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이장생각] 한중FTA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by 춘파春坡 2012. 7. 7.

한중FTA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2012년 7월 3일 한중자유무역 저지집회가 서울시청광장에서 2만여명의 농민들이 함께하고 2012.07.04 협상장인 제주도 중문 롯데 호텔에서도 제주도민을 포함 육지지원투쟁단까지 포함 2,000여명의 농어민이 함께하여 협상 마지막 7월5일 오전까지 계속되었다.

 

  한중자유무역협정이 왜필요한지 이유를 모르겠다. 지금에 우리사회에 자리잡고 있는 무수히 많은 중국상품을 보더라도 중국과의 경쟁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농업, 공산품, 수공예품 등등 우리나라와 가격경쟁이 안된다. 물론 대기업들은 지금보다도 더많은 돈을 벌수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돈많이번 대기업들이 피해보는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것인가? 삼성특검을 보면 정확히 알수있다. 이사람들은 법인기업을 이건희 일가의 기업으로 자기마음대로 운영한다. 그러면서도 삼성을 위해 일을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가만히 보고만 있다.

 

  이런 자유무역이 빈부의 격차는 늘어나고1% 기득권의 배만채우는 특혜라고 생각한다. 그럼으로 지금까지 체결된 자유무역에 대하여 전면 재검토 필요하며, 굳이 자유무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불안해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책을 찾고 국민들의 이해가 되었을때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중요한 협상을 정부는 번개불에 콩볶아먹듯이 해치루려한다. 이해가 안된다. 그렇게 자유무역이 정당하다고 본다면 국민에 입장에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 이행 돼었을때 우리가 이익이 더 된다고 생각하는데 늦게하면 불이익을 당한다고 한미자유무역도 졸속처리하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정부 대책이 무엇인지 대다수의 국민들은 모른다. 몇십년의 시간이 흐른다고 해도 국민적 합의없이 진행한 자유무역은 이행할수 없으며, 전면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본다.

 

고마리이장의 짧은 생각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제주도 집회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