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치즈마을" 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치즈마을에서 운영하는 치즈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의 나들이 은삼이 다음에 또오자고 그러는데... "일년쯤 지나서 한번생각 해보자" 은삼이의 급실망과 일그러진 얼굴... ㅋㅋㅋ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치즈마을은 공주에서 약111km정도 됩니다. 코스는 천안논산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익산장수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임실톨게이트로 나와서 넉넉하게 10분정도면 도착 총주행시간은 1시간40분정도 휴게소에서 한번쉬는거까지 가만한 시간입니다.
저희는 오전체험(10시)을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체크를 잘못해서 너무일찍 도착했지요. 9시40분까지 도착인데 한시간씩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뭐 주변을 산책하고 사진도찍고 오랜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것도 좋았습니다.
이제 접수를 마치고 경운기를 타고 치즈체장으로 이동 약 5분정도 소요됩니다. 체험장에 도착하니 아주머니들이 저희를 반겨주고 안으로 이동하여 체험시작 이렇게 진지한 은삼이를 처음보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너무 자유롭게 뒹구르고 체험방해는 조금있었지만....ㅋㅋㅋ
처음에 치즈의 역사를 설명하고, 저도 여기와서 처음들었어요 지정환 외국신부님이 처음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다는걸요. 치즈만드는 방법과 과정을 설명을 듣고 본격적인 체험에 들어갑니다.
방법은 간단하게 수유를해서-->살균과정을거치고-->유산균접종-->레넷투입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순두부처럼 치즈가 응고가되지요...체험시간이 많이 걸려서 응고되는모습을 보여주고 미리응고된 치즈를 가지고 모짜렐라치즈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살균된 우유통과 유산균과 레넷을 넣고 잘저을것 그리고 뜨거운물을 만져야되서 목장갑과 행주입니다.
바로 요놈들입니다. 하얀유산균을 먼저넣고 잘저어주고, 다음에 레넷을 넣고 잘저어주면 치즈가 나옵니다.
유산균과 레넷을 넣는장면
다음은 대야에 소금을 넣고 뜨거운물을 받아서 응고된 치즈를 넣어 말랑 말랑 하게 주물러주고
그리고 치즈를 쫙펴주고 가끔 조금씩 떼어먹기도 하고....
이제 모짜렐라치즈가 완성됬습니다. 치즈체험을 마치고 마을길따라 식당까지 산책
그리고 맛있는 치즈돈까스 시식 물론 무한리필입니다. 저는 두번먹었는데 은삼이는 네번을 먹었습니다. 확실이 은삼이는 어린이 대식가입니다.
지금까지 일인당 18,000원에 기본체험이었습니다. 그 밖에 많은 체험들이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임실치즈마을 정보
홈페이지 : http://cheese.invil.org
연락처 : 063-643-3700
주 소 : 전북 임실군 임실읍 치즈마을1길4(금성리 610-1)
월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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