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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이야기]공주 단오 전통놀이 한마당.

by 춘파春坡 2013. 6. 8.

공주 단오 전통놀이 한마당

단오는 우리나라 3대 명절 중에 하나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지나가는 명절이 돼버렸다. 지금이라도 예전의 명절처럼 지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주시 고마나루 야외무대에서 9일 날에 "단오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단오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씨름대회, 그네뛰기, 널뛰기, 창포물로 머리 감기 등의 여러 가지 놀이가 생각난다. 하지만 지금 단오 전통놀이 한마당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많은 우리 놀이를 하나하나 만들어가고자 공주 단오 전통놀이 한마당을 준비하였다.

공주 단오 전통놀이 한마당은 국악협회와 공주시 풍물연합회와 같이 작년부터 시작하여 처음에는 조금씩 각자 건립 한 자금과 후원으로 시작하였고 올해에는 국악협회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부 기금과 단오축제에 참여하는 풍물단원들의 건립을 통하여 행사를 개최한다.

9일 날 치러지는 단오 전통놀이 한마당에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서 하며 1부에는 내빈소개와 함께 국악협회지부장님의 인사말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는 공주시 풍물연합회의 난장으로 그동안 갈고닦아던 실력을 시민앞에서 뽐내며, 마지막으로 참여한 모든 풍물패가 하나 되어 뒤풀이로 마무리한다.

부대행사로는 우리놀이(쌍륙 놀이, 고누 놀이, 지게 윷놀이, 죽방울 놀이, 유객주 놀이) 체험과 창포 머리 감기, 무료식사와 함께 막걸리 등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