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놀이이야기] 유객주(留客珠) 놀이

유객주(留客珠) 놀이란?

 

1. 손님을 머무르게 하는 구슬이라는 뜻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집이나 관청에 약속이 없이 찾아온 손님을 기다리게 할 경우가 있다. 우리문화는 손님을 사랑방에 모시고 의관을 정제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문화가 있다. 이때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주인집에서는 다과상과 유객주놀이를 준비하고 손님은 다과와 유객주놀이로 시간을 달래는 놀이였다.

 

2. 사랑방에 손님을 머물게 하듯이 주막집에 손님을 머물게 하는 놀이기구로도 많이 사용하였다. 일명 옛날 마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놀이방법은 매듭이 되어진 가운데 매듭 가로 끊을 한쪽에 링이 통과할 정도로 잡아당겨 링을 통과시켜 위에 올리고 위의 두끊을 잡아 당기면 두 개의 고리가 생겨 그곳으로 링을 통과시키고 다시 집어넣어 잡아당기면 반대쪽에 처음처럼 가운데 매듭 가로끊 위에 링이 올라 온다. 그리고 링과 끊을 풀면 링이 한쪽으로 가게 된다.

 

* 아래의 사진은 작년 우리놀이연구소에서 활동한 체험사진 입니다.

 

 

 

 

우리놀이협동조합은 전래되는 우리놀이 및 민속체험을 하는 단체입니다. 현제 할 수 있는 체험은 윷두기, 쌍륙놀이, 고누놀이, 따리치기, 짚풀공예(새끼꼬기), 알꾸러미체험, 유객주놀이, 제기차기, 달고나만들기, 솟대만들기, 구구단화가투, 한자화가투, 등이 있습니다. 문의처 010-5655-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