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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골소리통

[우리한옥] "공주시 유구읍 소재 99칸집 민간한옥 살리기" 진행사항.

by 춘파春坡 2010. 11. 2.

유구소재 99칸집 민간한옥의 진생사항을 보기위해 유구를 다녀왔습니다.

10월중순경에 포스팅한 민간기와집 99칸집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오늘이 서명운동 19일째 현재 진행사항은 오프라인 서명 1,000여명이 넘어서고, 온라인서명(다음아고라) 140명이 서명을 했다.

유구읍 소재 민간 기와집이 인터넷에 퍼지고 언론에 공개되면서 유구읍 소재 민간 기와집 철거는 중지된 상태이며, 민간기와집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19일동안 서명운동을 해오면서 많은 언론에 공개도 되었는데 답답한건 공주시의 공식적인 답변이 없다는거다. 고작 답변이라곤 읍,면,동장회의에서 유구읍장의 보고 "문금리 전원주택이 조성되고 있는데 제도권내에 처리해 줄수밖에 없다"는 답변(10월19일 공주신문보도)이외는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유구읍장의 보고 내용중에 문금리 전원주택과 99칸 한옥이 무슨관계인지 신문보도내용을 도무지 이해하기가 어려울뿐이다.

지금 현재의 문재점을 정리해보면, 행정기관의 대책과 아무런 공식발표가 없다. 공주시의 공식적인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한옥 살리기 서명을 17일째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14일동안 더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서명싸이트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9245  많은분들의 서명을 바라며, 아직도 골조만 우뚝허니 남아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자료출처 : 아래의 사진과 내용은 이야기가게에서 스크랩 하였습니다.(http://cafe.daum.net/iyggg?t__nil_cafemy=item)

2006 미지정 문화재 전수조사에서 99칸 기와집은 누락되고,

유구읍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로확장을 시행하면서

담장과 솟을대문 행랑채가 포크레인에 의해 부서져 쓰레기로 버려졌습니다.

그 상황을 그려본 것입니다.

지장물조사와 보상절차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