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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야기2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차이를 좁혀나가자. 공동체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것이다. 결사체는 뜻이 같은 사람이 공동의 목적을 가진 것이다. 공동체와 결사체의 다른 점이 있을까? 질문을 해본다. 어떻게 보면 같다고 볼 수 있지만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 공동체는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며, 다투기도 하면서 공동의 목적을 이끌어내는 것이 공동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분란들이 일어나고 그것이 당연한 거라 할 수 있으며, 결사체는 이보다 다툼이 덜 하다 왜냐 일단 뜻을 같이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마을공동체는 다툼과 분란을 거쳐서 공동의 목적을 이루는 것인데, 단합이 안돼서 그렇다, 말이 많아서 안된다, 욕심 때문에 그렇다, 등 많은 이유들이 나온다. 그렇지만 이러한 다툼과 분란들은 당연한 .. 2017. 3. 3.
[예하지마을] 지난 일요일에 야생 개복숭아 따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농업체험] 지난 일요일 예하지마을에서는 야생 개복숭아 따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가보지도 못했는데.... 물론 잘했겠죠 월요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예하지마을 사무장 : 집앞 아베스카페에 개복숭아 4KG 마꼈어 가져다 효소만들어 먹어.... 나 : 아니 뭐유... 뭘 나한티까지....(사실 기분은 좋으면서....ㅋㅋㅋ) 예하지마을 사무장 : 깨끗하게 씻었으니까 그냥 설탕하고 1대1로 담으면 뎌.... 나 : 예 성 고맙습니다. 그날 저녁 아베스에서 개복숭아 4KG을 찾아다가 설탕4KG을 합쳐서 개복숭아 효소를 담았다. 개복숭아 효소맛은 무슨맛일까요 매실 액기스는 여러번 담아먹었는데 개복숭아는 처음이라 지금부터 궁금해집니다. 개복숭아 사진출처:김학출 개복숭아 사진출처:김학출 2016.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