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없으면 안되는거죠 의족, 계속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도 다친 부위(양쪽무릎)가 많이 아프내요. 절단 부위는 단련만 되면 안 아프다고 하는데 그것도 언제쯤이면 안 아플까요. 고통과 함께 재활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서울에 있던 후배가 찾아와 며칠째 같이 지내고 있으며, 후배 덕분에 인터넷 매체에 푹 빠져있답니다. 블러그관리와 트위세상에 빠졌지요. 내 블러그에 한사람, 한사람 늘어날때마다 오늘은 무슨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릴까 고민도 하고 내 나름대로 글쓰는 연습도 되고 보다 좋은건 제가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속에서도 정상인과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이 의족 제작회사가 오토복 라고 합니다. 독일에서 수입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라고 합니다. 1차세계대전후 독일에 하지절단 환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노하후 쌓이다보니 유명해졌나봐요. 앞으로 죽을때까지 동반할 새로 생긴 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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