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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이야기

[공주맛집] 공주산성시장 먹거리투어 "뚝방토종 보리밥집"

by 춘파春坡 2010. 10. 27.

어제 공주산성시장 "뚝방토종 보리밥집"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리밥을 맛나게 먹었다. 시골 어머니의 푸짐한 인심이 들어가있는 보리밥 비빔밥 양도 많고 맛과 신선함도 보장합니다.

이 식당의 모든재료는 산성시장에서 판매되는 채소를 가지고 영업을 하십니다.
아주머니 올해 야채값이 그렇게 비쌌는데 어떻게 장사하셨어요 ?

"그냥 밀어붙쳤어 그래도 괜찮아"

답 또한 아주머니의 인심이었습니다. 이윤 창출도 해야지만 이것이 함께 살아가는 마음인것같아요.  

산성시장의 훈훈한 정을 입맛으로 느끼며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보리밥 추억에 빠져보세요 그러면 여러분도 훈훈한 보리밥의 맛을 보실수 있습니다.

찾아가는길
중앙약국 골목에서 끝가지 오면 뚝방전에 산성시장고객센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시고 뚝방쪽을 보면 입구에 뚝방시장이라 큰글씨가 보입니다. 뚝방입구에서 50m정도 걸어가시면 오른쪽에 현수막으로 쓰여진 뚝방토종 보리밥집이 나옵니다.


여기서 50m





반찬이 된장국포함 11가지


보리밥 양이 많은편입니다. 빈그릇 달라고 해서 조금 덜어놓고 드셔야 다드실수 있습니다.

반찬 11한가지를 다넣고 비비면

이렇게 맛나게 됩니다. 물론 참기름 넣어 드셔야 고소함이 두배가 됩니다.


다드시고 나면 이렇게 빈그릇이 되죠.

된장국도 마찬가지...

가격또한 너무 착하죠....

다드시고 나면 후식으로 커피가 셀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