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74 [공주맛집] 50여년 전통을 이어온 이학식당의 돈까스... 어제 가족과 함께 점심 외식을 했습니다. 점심 메뉴는 돈까스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옛날 돈까스가 기억났습니다. 어렸을때 먹어봤던 돈까스 작은사거리(구 박물관사거리) 이학식당의 돈까스가 생각났습니다. 난 나의 가족들에게 이학식당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이학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지금은 10몇년전에 자리를 옴겨 작은사거리 뒤골목으로 옮겨 자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식당을 개업하시진 얼마나 되셨죠", "예 제가 시집오기전부터 시어머니께서 식당을 했다고 합니다. 햇수로는 60여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있었던 식당이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다닐적에 이학식당에서 음식을 먹어봤습니다.(80년대초반) 제가 기억하는 이학식당의 대표메뉴는 따로국밥과 돈까스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이식당.. 2010. 9. 19. [공연] 국악관현악과 경기민요 안녕하세요 제가 손가락을 다쳐서 며칠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손가락 하나의 힘이 이렇게 큰지 마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제3회 문화공감 난장에서 촬영한 경기민요을 올립니다. 많은 감상바라며,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 9. 18. [공주맛집] 동네분식 수제비 어제 건양대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외식을 했습니다. 수제비가 생각나고 동네분식이 생각났습니다. 저랑같이 병원에 동행했던 손해사정인과 같이 동네분식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12시40분경에 도착했는데 식당안에 사람들이 가득차있었습니다. 저희는 한참을 기다리다가 주문한 수제비를 먹었습니다. 수제비맛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구수한 어머니의 맛이라고 할가요. 옛추억이 없어져가는 현실속에 음식으로 옛추억을 기억할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시골 할머니가 해주는 풍성한맛 수제비를 한그릇 후다닥 비우고 사장님과 이얘기 저얘기 하다가 병원으로 돌아왔습니다. 동네분식의 역사도 20여년이 되어가는군요 터미널이 시내에 있다가 신관으로 옮길무렵 동네분식이 생겼으니 참 오랫동안 옛날맛을 유지하고 있내요. 물론 주인도 그대로고요 장소.. 2010. 9. 14. 연꽃 연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제가 개인 박물관에 근무할때 연꽃이 피면 출근이고 연꽃이 지면 퇴근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지요. 연꽃이 물에 잠겨있다가 해가뜨면 연꽃이 올라와 피고 저녁때 해가 질무렵 연꽃이 물속으로 들어가지요. 신기하죠 나팔꽃과 비슷하지요. 2010. 9. 12. [공주맛집] 공주시장 먹거리투어 33년간이어온맛 간식집 잡채만두... 공주시장 먹거리투어 이번에는 제가 27년째 단골집 간식집에 잡채만두를 소개합니다. 27년전에는 간식집 주변이 전부다가 분식집었습니다. 지금은 간식집 하나만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식집 잡채만두는 아주 유명하죠. 옛날맛 그대로의 맛을 유지하고 있어서 여러사람들이 추억의 맛으로도 유명하며, 요즘 젊은이들도 이집에 잡채만두를 좋아 하더라구요. 지금 운영하고있는 사장님은 10년정도 경영을 하셨으며, 전사장님이 23여년을 경영하시면서 옛날의 만두맛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또 이집에 세월과 함께한 물건이 있습니다. 군만두 후라이펜이 20여년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세월이 묻어있는 후라이펜이죠. 며칠후면 간식집앞에 공원도 완공되고 그주변의 시장 전경은 정말 아름다울것 갔습니다. 간식집에 추억의 잡채만.. 2010. 9. 12. [공연] 국악관현악과 대중가요(해변으로가요, 여행을떠나요) 국악관현악과 함께하는 대중가요 크로스오버의 절묘한 만남 새로운 음악을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3회 문화공감 난장에서 연주되었던 해변으로가요와 여행을떠나요 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고있습니다. 비오는 날씨에 크로스오버의 좋은음악관 람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0. 9. 11. [공주맛집] 공주시장 먹거리투어 청양분식 44년의 역사가 있는 잔치국수. 공주시장 먹거리투어 먼저 청양분식 잔치국수를 소개합니다. 아주머니 여기서 국수집 하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 "예 44년쯤 되었습니다." 아주머니와 아저씨 인생이 담겨있었다. 나는 또 다른 질문을 드렸다. 왜 청양분식이에요 ? "내고향이 청양군 대치면여 그래서 청양분식이라고 했지" 단순하면서도 기억하기 좋은 청양분식 많은 사람들은 청양국수집이라고도 많이 부르지요. 점심시간에 찾았는데 쉴새없이 손님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저는 세번째 대기손님 세번째만에 국수가 나왔습니다. 먼저 사진부터찍고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꾸미지않은 순수한 맛 잔치집에온 느낌의 맛 이었습니다. 청양분식을 찾는 분들은 이맛을 못잊어 이렇게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신다. 메뉴는 잔치국수, 콩국수 두가지입니다. 콩국수도 맛있답니다. 콩을 .. 2010. 9. 10. [공주맛집] 황해도 손만두국 만두전골 며칠전 고향 형님께서 찾아주셔서 맛있는 만두전골을 같이먹고 나만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소개합니다. 만두의 유래에 대하여 제가 아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제갈량이 남쪽을 정벌하고 돌아오는길에 강에서 풍랑을 만나 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인근 주민에게 물어보니 신에게 49명의 목숨을 재물로 받쳐야 풍랑이 가라앉고 강을 건널수 있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갈량은 만두피에 고기를 넣어 49개를 만들고 사람의 머리를 대신해 제를 올려 풍랑이 가라앉고 강을 건넜다는 유래에서 만두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황해도식 만두 맛을 표현하자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자꾸 당기는 맛, 단백한 맛 더이상의 표현이 있을까요. 이 글을 쓰면서도 입맛이 도네요...만두속에 가득찬 야채와 만두피의 절묘한 만남 만두전골의 내용이 웰빙이었습.. 2010. 9. 9. [충남청양지역축제] 사진으로 본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이쁜솔이 페이스페인팅하고 한컷 씩씩한 은삼이 페이스페인팅하고 한컷 멕시코산 남근 고추 정말 비슷한데요 19금...ㅋㅋㅋ 케익 맛있겠다.... 떡볶이 얼큰하겠는걸요.... 청양매운맛푸드페스티발 추억의 자동차 포니픽업 적어도 20년이상 되었을걸요 지금까지 굴러다니는게 신기하다. 차도 깨끗하게 잘관리가 된것같아요. 김치체험...인기 최고였습니다. 2010. 9. 8. [충남청양지역축제]청양매운맛푸드페스티발 동영상보기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청양매운맛푸드페스티발이 있었습니다. 전국대학생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무더운 날씨에 다들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씩 완성되는 요리들이 예술작품 같으며, 요리사들의 움직임이 행위예술과 같았습니다. 음식향기또한 발길을 멈추게하고 행사장을 떠나기 힘들게 했습니다. 제 아들은 케익앞에서 아빠 이거 진짜케익이에요. 어 진짜 맞어....그리고 터키 아이스크림 코너를 보더니 엄마 아이스크림 사주세요. 난 사주고 싶었는데 마누라는 너무 비싸다고 안돼. 하더군요. 은삼이 나한테 와서 아빠 아이스크림사주세요. 저한테 많이 혼났습니다. 마음이 아팠지만... 청양 청소년 센타에서 마련한 청소년들의 먹거리에서 떡볶이도 먹고 김밥도 먹었습니다. 맛을 평가한다면, 맛있다라고 말하기보단.. 2010. 9. 8. 솔이와 은삼이 솔이와 은삼이 아빠한테 하고싶은말 ? 그냥 포즈만 취하고 있네요. 은삼이는 노래를 부르고 곰세마리.....아이들재롱에 행복하답니다. 2010. 9. 7. [충남청양지역축제]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동영상 보기... 어제 청양 고추, 구기자 축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했었지요. 축제장을 차례 차례 보았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족욕체험 및 페이스페이팅, 천연비누만들기, 천연염색, 풍선만들기 등에 많이 모여있어요. 물론 제 아이들도 그쪽에 많은 시간을 보냈죠.... 그래도 은삼이는 시식코너를 많이 이용하더라구요.....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특히 한우 시식코너에서는 떠나기가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많이 먹었니? 은삼아 다음에 또올까?" 은삼이하는말 "네 다음에 또가요...."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농산물 유통망을 보는듯 했습니다. 지역의 특산품을 잘살렸다고 볼수 있었구. 고추, 구기자 뿐만이 아니라 맥문동, 오미자등 농산물이 많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가격 또한 평상시보다 축제기간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 2010. 9. 6.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