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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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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방산의 울음소리] 묵방산 울음소리 단식15일째 우성면채석단지반대대책위원회 조한복 님 묵방산 울음소리 묵방산 산 마루에 금잔디 집을 짓고 오가는 사람들에게 산 이야기 들려주던 따뜻한 팔각정 위에 근심이 쌓여간다. 기다리던 산의 소식 아직도 먼 길인데 이장공고 팻말은 발길을 재촉하고 욕심이 할퀸 산 허리엔 집 잃은 참매가 운다 2011. 2. 24.
[인터뷰] 따블뉴스 파워블러거 안희정 충남도지사 간담회전 인사 간담회 전 간단한 인사 2011. 2. 23.
[인터뷰] 따블뉴스 파워블러거 안희정 충남도지사 간담회 후기 몇일전부터 기다렸던 안희정 도지사 간담회에 갔다왔습니다. 많은 무림에 고수들과 인사를나누고 안희정 지사와의 격식없는 이야기 오랜만에 사람냄새나는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7명(들꽃님, 봉황52님, 모과님, 꼬치님, 이야기캐는광부님, 덜뜨기님 그리고 나)의 블러거와 보낸 두시간 1인당 두가지 질문을 준비했지만 다하기엔 힘들었습니다. 나머지는 기타질문으로 대처하였습니다. 나머지 인터뷰 내용은 간담회 후기 두번째 글에 음성(MP3)으로 올릴예정입니다. 간담회 장소는 초록지붕에서 있었습니다. 옛날집을 카페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도심속의 공원같은 느낌을 받았지요. 30분전에 도착을하니 최진실님, 우희철부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시더군요 그리고 눈에들어온 이름표 봉황52님 온라인상에서 글만보다 오프라인상에서.. 2011. 2. 23.
[묵방산의 울음소리] 단식 14일째.  앞으로 2일뒤에 행정소송이 좋은쪽으로 결정날겁니다. 힘내세요. 아래의 시는 묵방산 석산개발 반대투쟁을 하면서 써내려간 김봉균 회장님의 시입니다. 단식(斷食) 또 하루해가 떠 오른다. 나흘째 밥을 굶어도 세상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배가 고픈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세상에 억울한 사람이 너무도 많은 것이 아픔이다. 전봉준, 최익현, 조봉암, 전태일, 박종철, 전용철, 문수스님 그들의 이름을 부를 때 차라리 단식이 사치스럽다. 구제역 비명 소리, 사대강 삽질 소리 석산의 발파소리를 들을 때 밥을 굶는 것 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부끄럽다. 2011. 2. 23.
[묵방산의 울음소리] 우성면 묵방산 살리기 단식투쟁 13일째. 새해 인사겸 얼마전에 농민회 회장님과 전화통화를 했다 "잘지내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그려 복을 얼마나 많이 받으려나 나는 지금 시청앞 천막안에서 단식투쟁중여" "무슨일땜에 그러셔요" "우성면 석산개발 반대투쟁중여" "그류 몇일후에 들릴게요" "그려 몇일후에 봐" 이렇게 통화후 2일전 일요일날에 단식투쟁장에 들렸습니다. 제가 천막농성장을 들렸을때에 조한복 대책위원장님도 오셔서 김봉균 농민회장님과 같이 1시간30분가량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10여명 이상의 마을주민들이 묵방산을 지키기위하여 2년넘게 투쟁중인 이야기들 참으로 가슴아픈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안타까운건 오는 25일 행정소송이 판결이 난다고 합니다. 제발 묵방산 채석단지 반대 취지문 처럼 좋은결과가 나오길 빕니다. 조한복.. 2011. 2. 22.
[사진이야기] 경남 거창 생명두레문화교육원 전경 2011. 2. 21.
[공주이야기] 호남고속철도 공사현장입구에 걸려있는 현수막. 공주시 계룡면 기산리 부근에는 호남고속전철공사로인하여 터널굴착작업이 한창이다. 구길을 이용하다보니 고향선배들의 애절한 현수막이 보였다. 고속철도공사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길거리 현수막 민원을 처리해주길 바랍니다. 201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