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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은삼이8

[육아일기]은삼이 생일파티 은삼이 생일파티 아내는 어제 저녁에 케익을 준비하고 아침에 소고기 미역국을 끓이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솔이 노래가 끝나자 은삼이의 배속에서 태풍과 같은 바람이 밖으로 나와 단 한번에 촛불이 사라졌다. 오랜만에 먹는 소고기미역국 맛에 감탄하며 폭풍 흡입 하듯이 두그릇를 뚝딱 먹고서니 하는말 요즘 제가 식욕이 떨어진것 같아요(그럼 미역국 두그릇은 뭐지?) 조금 시간이 지나고 생일케익 시식 은삼이 생일은 거의 먹방수준이다. 2016. 3. 6.
[고마리이장이야기] 가족에게 웃음을 주는 '은삼이' 지난주 일요일은 바쁜 하루였다. 우리 집 공사 후 쓰레기 정리가 필요해서 친구에게 도움을 청하고 오전 10시부터 마당을 정리하고 내친김에 화목 보일러 땔감으로 장작 패기를 하였다. 장작 패기 중간에 아이들 작은고모와 고모부가 찾아와서 집수리에 관한 이야기를 30분가량 나누고 등산(봉화대) 가는 길이라고 가려는 도중 정 많은 ‘은삼’이 ‘저도 등산 같이 가면 안 될까요?’ ‘그래 그럼 고모랑 같이 다녀와라.’ 즐거워하면서 등산길에 올랐다. 한참 장작 패기 작업을 하다 보니 나의 뱃속에서는 먹거리를 부르는 소리가 전설의 고향 귀신의 목소리처럼 계속 들려왔다. 밥을 먹어야 하는데 은삼이는 오지 않고 기다림을 참을 수 없이 전화기를 꺼내 들고 통화결과 공주대옥룡캠퍼스 쪽으로 내려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동하였다... 2014. 1. 24.
[육아일기] 엄마품이 그리운 은삼이 은삼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15일째 되는군요. 학교를 다니면서 엄마의 사랑을 많이 받아야할 우리 은삼이 부모의 사랑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친구들을 많이 괘롭히고 심지어는 선생님한테 데들기도 하고,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많은 걱정이 되는군요. 아이들은 엄마가 잘돌봐줬는데 내 집안에 우안이 계속되어 내 아내와 둘째아이는 서울에서 지내고 첫째아이와 나는 공주에서 지내고, 아픈 솔이한티 미안하고 엄마품이 그리운 은삼이한테 미안하고 그렇내요. 그래도 사진을 보면 항상 밝고 씩씩하답니다. 은삼이 그러면 안되 니가봐도 이상하지.....ㅋㅋ 2011. 3. 21.
[육아일기] 은삼이 신관초등학교 입학식 드디어 제가 학부형이 되었습니다. 친구들끼리 술먹으면서 하는이야기 저도 할수 있내요. ㅋㅋ 어제 은삼이 입학식에 꽃가옷도 사주고 새신발도 사주고 가방도 새로생기고 모든게 새거내요 제가 어릴적에는 형 들이 쓰던 가방찾으로 동네 돌아다니고, 옷은 자동으로 물려입고 그랬는데..... 제가 커서 아이를 낳고 길러서 입학식에 데리고오니 기분이 좋기도하고 짠하기도 하내요. 은삼이는 신기하기만 한가봐요..... 조그만한 시골학교를 다니다. 공주시내 학교를 오게되면서 아빠한테 물어볼게 너무많아서 제가 많이 힘드네요. 예를들어 이런질문 1학년 교실 전체인원만해도 효포초등학교 학생들보다 많치요.~~~ "어 그래" ㅋㅋ 제가 맘에드는건 하나 있내요 교장선생님 말씀 아주 짧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잘놀수있도록 도와주겠습니.. 2011. 3. 4.
[졸업식] 은삼이 졸업식 유치원..... 충청남도 공주시 효포유치원 졸업식이 2011년 2월 15일에 있었습니다. 9명의 주인공과 9명의 말썽꾸러기들을 의젓하게 졸업식장에있게한 3분의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밖에 졸업식을 준비하여 주신 효포초등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위에 4명은 유치원을 졸업합니다.(우측부터/김은송, 방유경, 정현희, 이은삼) 위에 5명의 어린이는 수료하며, 다시 이학교 유치원에 다니겠죠(이은선,김현호,김나현,강웅진,정상민) 원감선생님, 유치원선생님, 할머니선생님 2011. 2. 16.
[육아일기] 엄마, 아빠는 솔이만 좋아하고 난 신경도 안써요-은삼이 이야기 엄마 아빠는 솔이만 좋아하고 난 신경도 안써요-은삼이 이야기 애 엄마가 솔이 때문에 병원에 있습니다. 그래서 은삼이는 큰집에서 유치원을 다니고 있지요. 내가 건강이라도 하면 같이 있을 텐데 저도 역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라 은삼이와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저녁에 병원에 와서 토요일 아니면 일요일에 큰집으로 갑니다. 어느 날 전화가 왔습니다. 유치원에서 은삼이가 친구들을 때리고 다닌다고 큰일 났다고 합니다. 왜 그런지 알기 위해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했답니다.엄마, 아빠는 솔이만 좋아하고 아프지도 않은 솔이는 병원에 가 있고 나한테는 신경도 안 쓴다는 겁니다. 이런 스트레스가 다른 아이들에게 폭력으로 나타난 것입니다.저번 금요일 나에게 왔을 때 ‘은삼아, 얼마 전 너의 폭.. 2010. 11. 26.
솔이와 은삼이 솔이와 은삼이 아빠한테 하고싶은말 ? 그냥 포즈만 취하고 있네요. 은삼이는 노래를 부르고 곰세마리.....아이들재롱에 행복하답니다. 2010. 9. 7.
[사는얘기] 내 아이 이야기 은삼이 내 아이와 같이 차타고 가는데 간판을 읽기 시작했다. 갑자기 정체모를 간판을 읽었습니다. "김네" 주변을 아무리 확인해봐도 김네라는 가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눈에 "김家네" 분식집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문을 몰라서 빼고 읽은 것이었다. ㅋㅋㅋ 내 아이 세살때 이야기, 집에있는 책을 나르기 위해 후배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후배가 벗어놓은 신발에 볼일을 봤습니다. 한50cm높이 위에서 정확하게 명중했습니다. 한참 혼나고 잠시후 또 다른 신발에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미안해 만수야 ㅋㅋㅋ 그리고 그 아이가 일곱살이되었습니다. 어느여름 행사가 한창인 대낮에 똑같은 그 후배의 바지를 내렸습니다. 미안해요 만수삼촌....ㅋㅋㅋ 은삼이 다섯살때 이야기 은삼이가 한글을 깨우치고 모든 한글만 보면 글을..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