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고마리이장160

[혼례식] 관혼상제중 "혼례식" 사람들은 우리 혼례식을 전통혼례식이라고 합니다. 제가 생각할땐 그냥 우리 혼례식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에 결혼식의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요...정체불명의 결혼식이 우리문화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려 결혼식이 치루어 지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우리 혼례식을 하고싶어지만 아버지의 반대를 이길수가 없어으며, 마누라또한 드레스를 입어보고싶어 했지요. 아직도 전 우리혼례식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가 결혼한다기에 후배 결혼식을 우리혼례식을 추천하고 제가 연출을 해서 아주 멋진 우리 혼례식을 꿈꾸며 많은 이야기를 했지요 아지만 후배도 여러가지 이유로 우리혼례식은 취소하고 일반적인 결혼식을 예식장에서 올립니다. -----> 그게 바로 흑백테레비 만수유~~ 우리 혼례식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며, 프로그.. 2011. 5. 31.
[우리집밥상] 돼지고기 김치말이 요즘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마누라와 이이들을 위해 요리를 해봤습니다. 오늘의 요리 제목은 돼지고기 김치말이입니다. 요리책에서 소스를 얻고 나름대로 제가 양념을 추가하여 요리를 했습니다. 먼저 재료를 소개합니다. 돼지고기 얇게썰어서 반근, 김장김치1포기, 밀가루, 청주, 후추가루, 물엿, 소금 준비가 다되었으면 요리를 시작할가요 1, 김치한포기를 송송썰어서 물기를 빼주시고 볼에다 넣어서 들기름과 후추가루를 넣어 버무려 주세요 2, 돼지고기에 청주, 후추, 들기름, 물엿을 넣어 재어 주시고 3, 다음은 돼지고를 펴서 그안에 준비한 1번 재료를 넣어서 돌돌 말아주세요 4, 마지막으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 김치말이를 밀가루를 바르고 노릇노릇하게 잘구워내어 먹기좋게 접시에 썰어 내시면 됩니다.. 2011. 5. 30.
[건강,행복] 중증장애인 둘이하나 건강걷기 중증장애인 둘이하나 건강걷기(2011. 5. 25. 10:30) 의당복지관에서 모여 정안천생태공원 일원을 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학생들 자원봉사도 많이있었습니다. 조금 슬픈소식도 있었습니다. 신관동 구터미널에있는 의료기 사장님이 몇일전 화재로 인하여 가족 3명이 화상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매번 건강걷기가 있을때 휠체어를 협찬해주셨는데 오늘은 협찬대신 장애인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걷었습니다. 더불어사는 세상 빠른쾌유를 빕니다. 이제 출발합니다. 장애인의 슬픔과 아품을 대변하듯이 이준원 공주시장님과 고광철 공주의장님이 선두를 시작으로 둘이하나되는 건강걷기 출발합니다. 장애우 아이들의 나들이 마냥 신기하기만 한가봐요... 장애우 아이들과 걷기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준원 공주시장. 2011. 5. 26.
[도깨비난장] 이걸재의 아리랑 도깨비난장 이걸재의 아리랑 4월 30일경 비오는 시장길을 가다 비가림을 하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짜임새있는 공연도아니고 조그만한 거리공연 천막을 치고 비를피해 공연을 했었습니다. 우리의 소리를 구수한 목소리로 시장사람들과 지나가는사람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한달뒤 신관동 공원에서 세번째 공연이라고 하더니 풀피리로 시작하여 도깨비난장 이걸재의 아리랑이 공연되었습니다.(2011. 5. 24.) 한달전부터 많은 공연들이 공주에서는 공주시내 전역에서 공간만있으면 수시로 공연이 이루어진다는겁니다. 이러한 공연들이 문화예술의 도시의 메카로서 자리메김하며 발전되길 바라고, 다양한 프린지공연들이 공주를거쳐 우수한 공연들이 탄생되길 기원하며, 공연시장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1. 5. 26.
[우리집밥상] 우리집 저녁식사 작년에 교통사고로 인하여 제 턱에 박혀있는 스크류 제거수술을 하기위해 건양대병원에 일주일 입원해있다 어제 퇴원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였습니다. 솔이도 아파서 서울에만 있었고 저번 주에 공주에 내려와 가족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한번씩 서울삼성병원에 다니고 있지요. 저 번주에는 상봉 하자마자 이별 이었지만 어제 퇴원후 우리가족과 상봉은 일주일동안 참아왔던 기쁨이었습니다. 나의 가족을 위해 시골에사서 채소도 솎고 나물도 뜯어서 저녁반찬을 준비했습니다. 제 처는 밥을 하고 채소를 씻고, 시금치 된장국을 끓리고, 고등어구워서 상을차리고 난 채소 겉절이와 야채부침이를 준비하여 맞나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 부추, 쑥갓, 상추 먼저 냄비에 물을넣고 무우.. 2011. 5. 21.
[병원이야기] 건양대병원 "월드컵실"  건양대병원에 월드컵실을 소개합니다. 작년에 입원해있을때 알았는데 어느병실이 월드컵실인지 몰랐지만 얼마전에 건양대병원에 입원하면서 월드컵실 병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월드컵실 입구을 들어서면 환자방문객 대기실 소파가 보이고 참크죠잉... 환자 방문객 화장실 따로 설치가 되어있으며 환자방문객 대기실에서 병실을 들어서면 환자침대와 보호자침대 그리고 의자두개와 테이블 반대쪽을 보면 평면테레비젼관 옷장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시설 별도의 주방 2002 월드컵때 최용수와 차두리가 사용했나봐요 처음봤지만 거의 호텔수준 하룻밤 병실료 보험료 제외한 나머지 300,000원 그런데 제처에게 말을했더니 서울삼성병원보다 싼편이랍니다. 이보다 한참 작은 1인실이 400,000원정도 간다고 합니다.(서울삼성병원에서 제 딸이 치료를.. 2011. 5. 20.
[전통놀이] 저포놀이 저포놀이 판은 정사각으로 되어있으며, 좌우로 18칸씩 나누어져서 오방색으로 방향에 맞게 그려져 있다. 윷가락은 다섯가락이며 일반윷을 놀때에 뒷도를써 넣은거 처럼 각 각의 윷에 명칭이 있으며 명칭대로 윷을 놀아 나온 숫자대로 말을놓아 다빼면 이긴다. 저포놀이 말은 각 각 여섯개씩이며 시간이 많이 걸릴경우 말의 수를 조정하면된다. 윷이 나올경우는 위와같이 귀체4가지와 나쁜사위 4가지 그외에 윷가락에 나와있는 숫자를 합해서 말을 쓰면된다. 귀체 4가지는 좋은뜻이며 윷이 모두 하얀면이 나오면 백이라고 하고 8칸을 갈수있다. 독(송아지)은 흰면 두개가 독이 나오고 나머지는 검개나오면 독(송아지)이라고 하고 10칸을 갈수 있다. 치(꿩)은 흰면이 두개가 치가 나오고 나머지는 검개나오면 치(꿩)이라고 하고 14칸을 .. 2011. 5. 20.
[전통놀이] 고누   오늘은 참고누를 소개합니다. 우리 놀이중에 하나이며, 제가 어릴적에 땅에다 그려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대중적인 고누는 호박고누라고 한칸씩움직여서 상대방을 못움직이게 하면 이기는 고누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놀이판을 만들고 놀이판에서 게임을 하다보니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고 놀이도 한층더 재미있었습니다. 놀이는 간단합니다. 먼저 검정말과 노랑말은 상대편의 말이고 선의 모서리부분을 하나씩 교차해가며 둔다. 빨간말은 고누(고누는 모서리부분에 세개의 말이 이어있으면 고누다)가 되어 상대방 말을 따내고 그자리에 빨간말을 둔다. 이렇게 해서 더이상 말을 둘수 있는 공간이 없으면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전은 빨간말을 빼내고 자기 말들을 한칸씩 이동하여 고누를 만들어 상대편 말을 따내며 상대편말이 고누가.. 2011. 5. 13.
[공주맛집] 산성시장 먹거리 투어 개미식당의 "옛날손칼국수" 공주맛집 산성시장 먹거리 투어 개미식당의 옛날손칼국수을 소개합니다. 믿기 어렵지만 제가 어릴적 제 어머니가 해주시던 손칼국수 맛이었습니다. 구수하면서 담백한 맛. 칼국수가 입안에 들어와 느끼는 재료는 몇가지 안되지만 깊이있는 맛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재료는 몇가지 안들어갑니다. 우선 손으로 밀은 손칼국수, 감자, 양파, 파, 다진마늘, 호박 등 이게 눈에 보이는 모든 재료였습니다. 정말 순박한 칼국수 입니다. 물론 가게안은 비좁아 테이블이 몇개 되지 않아서 한두명씩 오는 손님들은 합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흔이 볼 수 없는 광경이죠. 산성시장 먹거리 투어를 하면서 공통점을 볼수 있었습니다. 식당들이 다들 비좁았으며, 여러사람들과 자연스럽게 합석을 한다는거였습니다. 조금이나마 시골시장만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