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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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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7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시상결과 어제 제7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에 다녀왔습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8일간의 연극축제였죠 일단 8일간의 공연을 소개합니다. 9월 26일 "소원풀이" 극단 이어도 - 제주도대표 27일 "두물머리의힘" 늘푸른극단 - 경기도대표 28일 "날좀보소!" 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 - 경남대표 29일 "매품삽니다." 극단 얼,아리 - 광주대표 30일 "거문도의 노래" 극단 파도소리 - 전남대표 10월01일 "할매, 어데가노?"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 부산대표 02일 "가무극-태화성전" 울산씨어터예술단 - 울산대표 03일 "천연고도의숨결 압각수애" 극단 늘품 - 충북대표 이상 8개지역의 극단이 참가해서 공주 공산성에서 연극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이제 시상 결과를 소개합니다. 시상내역은 개인상으로는 특별상, 우수연기상 .. 2010. 10. 5.
[공주맛집] 비단내 "알밤토종닭볶음탕" [공주맛집] 비단내 "알밤토종닭볶음탕" 지금 공주는 시끌벅적합니다. 세계대백제전과 충남체전, 자연미술비엔날레,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전국민속예술축제, 동아마라톤, 등 등 수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하면 먹거리가 생각납니다. 행사장내 먹거리는 항상 뭔가 부족합니다. 잘한다고 해도 이상하게 부족하더라구요. 그런데 비단내 식당에 이번 행사를 맞이하여 신메뉴와 함께 비단내 대표메뉴를 정리했다고 합니다. 비단내 식당의 대표메뉴는 "알밤토종닭볶음탕"과 구수한 "된장추어탕" 입니다. 그리고 식사시간에는 백반(된장찌개, 김치찌개)도 먹을수 있습니다. 알밤토종닭볶음탕에 들어간 내용물을 보니 알밤이 통으로 들어가며, 인삼1뿌리, 은행 등 견과류가 들어갔습니다. 맛이어떨까 ? 토종닭이라 그런지 닭이.. 2010. 10. 4.
[공연]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시상식 제7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가 8일간의 열띤공연을 뒤로하고 오늘 폐막합니다. 매일매일 다른 연극공연이 8일간 공연되는것은 전국연극제이외에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뿐일것입니다. 이렇게 전국의 좋은 이야기거리들을 무대위에 형상화하여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하여 노력한 전국연극인들의 노력이 있어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가 만들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폐막식(시상식)은 식전공연 7시10분 백제가야금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7시30분에 시상식 및 공식행사가 이어집니다. 모든공식행사가 끝난후에는 8시에 극단 집현의 "애랑야곡" 이 공연됩니다.(초청공연) 공연시간은 70분입니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를 마무리하며 많은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을 공연일듯 합니다. 많은 관람바라며, 8일간 수고해주신 전국연극인여러분께 뜨거운 .. 2010. 10. 4.
[공연]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천년 고도의 숨결' "압각수愛(애)"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천년 고도의 숨결' "압각수愛(애)" 공연명 : '천년 고도의 숨결' "압각수愛(애)" 출연극단 : 극단늘품 - 충북 작/연출 : 천은영/안진상 공연시간 : 70분 공연장소 : 공산성 공연일정 : 2010. 10. 3. 오후7시30분 공연줄거리 때는 현재와 과거 1368년 ~ 고려 공양왕2년을 오간다. 현재 청주 중앙공원에서 복부인인 듯 보이는 신여사와 부동산 투기꾼 김실장이 커다란 은행나무 앞에 서서 어떻게든 강남 아파트부지로 옮길 궁리를 한다. 식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 선이는 우리의 전통과 혼이 서려있는 나무를 다른 곳에 옮기면 죽어갈 수 밖에 없다며 말리지만, 소용없다. 그러던 사이, 어디선가 자신을 보는듯한 시선, 지율의 혼이다. "향아...." 소리가 마치 자신을 부.. 2010. 10. 3.
[공연]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가무극-태화성전"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가무극-태화성전" 공연명 : 가무극-태화성전 공연장소 : 공산성 성벽극장 참가극단 : 울산씨어터예술단 - 울산 작/연출 : 고선평 공연시간 : 90분 공연일정 : 10월2일 오후7시30분 줄거리 선사시대 바위그림으로 유명한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울산의 태화강을 배경으로, 태화강 중류와 하류를 한눈에 전망할수 있는 태화루(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며 현재 복원사업 진행 중)를 소재로 한 창작 가무극. 막이 오르면 무대는 교교히 흐르는 태화강을 배경으로 태화루가 보인다. 강의 저쪽 끄트머리에서 보이는 돛을 단 나룻배 한 척. 아름다운 여인 후천이 사랑하는 낭군 선천을 기다리며 노래한다. 이를 지켜보는 곱추 지소씨. 기다리던 선천이 등장하고 후천과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 2010. 10. 2.
[공연]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할매, 어데가노?"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할매, 어데가노?" 공연명 : 할매, 어데가노? 공연장소 : 공산성 은행나무극장 참여극단 :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 부산 공연시간 : 75분 작/연출 : 박용현 공연일정 : 2010. 10. 1. 오후 7시30분 작품줄거리 하루가 멀다 하고 죽은 영감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할매가 있다. 손녀는 할매와 단 둘이 살고 있다. 할매는 틈만나면 손녀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야야~~ 옛날 이야기 해주까?" 할매의 이야기보따리 속을 훤히 알고 있는 손녀는 수백번도 더 들었던 그 이야기가 지루하기만 하다. 짝을 잃은 앵무새의 이야기, 어미 잃은 청개구리, 꾀많은 토끼, 어리석은 호랑이등 할매의 이야기가 가을날 감나무처럼 주렁주렁 열린다. 할매는 꿈속에서 자꾸만 고개를 넘어 어딘.. 2010. 10. 1.
[공주맛집] 용궁칼국수 만두전골, 수육 공주맛집 용궁칼국수 만두전골, 수육 밀가루음식의 역사를 보면 귀족이나 왕가에서나 먹었던 귀한 음식었다. 현대에 들어오면서 배고픈시절 대표음식이다. 칼국수를 먹을려면 늦봄에 밀을수확해서 밀가루와 교환하여 칼국수를 먹을수있었다. 만두는 설날이나 되야 먹을수 있는 음식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지금도 밀가루 음식을 좋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좋아할것 같다. 오늘은 용궁칼국수집의 만두전골과 수육을 소개합니다. 워낙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라 정신없이 먹었다. 만두전골은 시원한 해물육수의 맛이 진하게 울어나 내 입맛에 안성맞춤이었다. 왕만두 또한 담백한 맛을 느낄수가 있었다. 시원함과 담백한 만두전골 서민의 최고의 대표음식이다. 요즘 밤이면 겨울처럼 추운날씨에 만두전골 보글보글 끌여 드셔보세요. 감사합니다... 2010. 9. 30.
[공연]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매품삽니다." 동영상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매품삽니다." 동영상 공연명/작가/연출 : "매품삽니다."/함남수/양태훈 출연극단 : 극단 얼,아리 - 광주 공연시간 : 오늘(29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 공산성 은행나무극장 정말 좋은 공연들이 많아요 맛배기 동영상 올립니다. 즐거운 관람하세요. 2010. 9. 30.
[공연]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 거문도의 노래"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거문도의 노래" 공연명 : 거문도의 노래 공연장소 : 공산성 성벽극장 출연극단 : 극단 파도소리 - 전남 공연시간 : 90분 공연일정 : 9월30일 오후7시30분 작가/연출 : 송은정/강기호 작품줄거리 하늘도령이 부모에게 내침을 당한다. 아버지에게 대항하고 기존의 법을 무시한죄이다. 쫓겨난 하늘도령은 흰섬자리를 떠돌다 거문도로 떠밀려 오고 신지끼의 보살핌으로 기운을 되찾는다. 하늘도령은 땅의 법을 배워간다. 신지끼는 섬의 경계를 넘고 싶어 바다 깊이까지 내려가곤하고, 길게 숨을 참을줄 안다. 최고의 잠녀(해녀)인 신지끼는 용물랑의 물길을 틔워 용신과 통하게 해야 하는 마을과 할머니의 명을 받은 여인이다. 거문도 사람, 뱃사람들과 신지끼는 칡넝쿨을 까지까지 꼬아 생명의 줄, .. 2010. 9. 30.
[공연]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날좀보소" 동영상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날좀보소" 동영상 일부를 올립니다. 즐거운 관람하세요. 공연명/작가/연출 : "날좀보소!"/양강민, 장은주/김은민 출연극단 : 경남 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 공연시간 : 오늘(28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 공산성 성벽극장 2010. 9. 29.
[공연]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매품삽니다." 공연명/작가/연출 : "매품삽니다."/함남수/양태훈 출연극단 : 극단 얼,아리 - 광주 공연시간 : 오늘(29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 공산성 은행나무극장 작품줄거리 한 마을에 황놀부라는, 이름 만큼이나 아주 고약한 부자가 있다. 못 먹고 헐벗은 가난한 백성들에게 항상 자기 것만 챙기며 피해를 주는 황놀부에게 당한 칠성은 사또에게 억울함을 호소한다. 하지만 사또 역시 백성들은 안중에도 없고 황놀부에게 잔치 때 뇌물을 적게 주었다는 죄목 정성부족 괘씸죄라는 희한한 죄를 뒤짐어씌운다. 이때부터 고을에서는 매품을 사기 시작하는데 치솟는 매품 값 때문에 이부자, 김부자, 조부자, 박부자 등 동네 부자들이 모여 황놀부와 함께 매품 값을 열 냥으로 동결하기에 이르고 사또는 이에 매품 값에 원청징수, 세금을.. 2010. 9. 28.
[공연] 오늘의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공연 "날좀보소!" 공연명/작가/연출 : "날좀보소!"/양강민, 장은주/김은민 출연극단 : 경남 한국연극협회 밀양지부 공연시간 : 오늘(28일) 오후 7시30분 공연장소 : 공산성 성벽극장 작품줄거리 아랑의 본명은 윤동옥으로 경상도 밀양 윤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에게서 자란 미모의 처녀로, 음흉한 유모와 통인 주기가 흉계를 꾸며 어느 날 밤 달구경 나온 아랑을 욕보이려 하였다. 아랑은 통인에게 결사적으로 항거하다가 끝내는 칼에 맞아 죽고 대슾에 버려졌다. 윤부사는 아랑이 외간 남자와 내통하다 함께 달아난 것으로 알고 벼슬을 사직하였다. 이로부터 밀양에서는 신임 부사마다 부임하는 첫날밤에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되어 모두 그 자리를 꺼리게 되었다. 이 때 이진사라는 담이 큰 사람이 밀양부사로 내려오게 된다..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