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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이장이야기188

뻥이요... '뻥이요~~~' 3초뒤 천지가 진동하는 소리가 울린다. 뻥~~~ 깜짝 놀란 마을 아이들은 소리 나는 곳으로 하나 둘씩 모여 들기 시작한다. 구경꾼 노릇을 하는 아이들의 허기짐을 아는지 뻥튀기 아저씨는 티밥을 나눠준다. 잠시후 아저씨는 '맛있지 언른 집에 가서 엄마한티 뻥튀기 튀겨 달라고 햐' 티밥을 얻어 먹은 아이들은 하나 같이 일시에 '예' 하더니 불이 나게 사라 졌다. 얼마후 뻥튀기를 튀기기 위해 아이와 엄마가 모여 들기 시작 한다. 뻥튀기도 못튀기는 아이들은 친구내 집에 자주 놀러 가게 되고 그 친구에 굴욕적인 대장 놀이에 부하가 되어 하루 종일 놀아야 됐다. 이것이 뻥튀기에 담겨 있는 나의 어릴적 추억의 일부분이다. 추억이 그리워 그런지 나는 뻥튀기 기계를 구입하고 지금에 어린이들에게 나와는 다른.. 2015. 5. 20.
토종씨앗 구했습니다. 농민회 회원인 한동희님에게 오리알태(콩나물콩), 울타리강남콩, 검은울타리강남콩 세가지 토종씨앗을 구했습니다. 증식용으로 심어서 씨앗 나누는데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5. 4. 4.
커피나무609 이 곳은 공주의 관문 터미널에 자리한 커피나무609 예약석이다. 이곳에 오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곳 나는 이 곳을 지역의 사랑방이라 부른다. 공주를 찾는 모든이에게 커피한잔을 권해유~~~ 물론 저는 에스프레소 향기를 마시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2014. 12. 5.
에너지생태건축 두레배움터 구들작업 에너지생태건축 두레배움터 구들작업 재료 현무암, 흙, 모레, 적벽돌, 내화벽돌, 에이엘씨, 세라믹룰 작업자 최용운 선생님외 밝히기 실어하는 은둔고수2분 2014. 12. 2.
공산성 앞 커피향기 조명들... 공산성 앞 커피향기 조명들... 2014. 12. 1.
[고마리이장이야기]갑오년 가을를 보내며... "갑오년 가을를 보내며..." 이제 갑오년 가을은 지나가고 앞으로 갑오년 가을은 60년뒤에 볼 수 있다 내 나이 불혹을 넘긴지 4년 앞으로 갑오년 가을은 아름다운 세상에서 보길 기원하며. 또다시 을미년 가을의 노란 은행잎을 기다린다. 2014. 12. 1.
눈이 흩날린다. 눈이 흩날린다눈이 사라진다 다시 눈이 흩날리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며 갑오년 마지막 겨울을 알린다 2014. 12. 1.
[고마리이장이야기] 우리집 만두 오늘은 일요일 가족과함께 만두를 빚어 저녁을 해결 솔이와 은삼이가 좋아한다. 만두를 다 먹고 아내의 말 '어떻게 만두를 빚을 생각을 했어' 대답없이 아내에게 만두에 뭐가 들어갔지...? 이유는 오늘의 포스팅 때문...ㅋㅋ 오늘 만두 재료를 소개합니다. 김치 반포기, 맛살270g, 계란1개, 부추, 두부1모, 당면100g, 고기반근, 들기름, 참깨, 후추, 소금, 간장 요리방법은 김치, 맛살, 당면, 부추를 잘게 썰어준비하고, 갈은고기는 후라이펜에 후추와 소금 간장을 넣어 익히고, 모든재료를 잘섞어주고 계란1개, 참깨, 들기름을 넣고 다시 잘 비벼주면 만두속 준비끝 다음은 마두피에 속을 넣고 마무리 하면 됩니다. 정말 여러가지 만두들이 나왔고 맛또한 일품이었습니다. 2014. 7. 27.
[고마리이장이야기] 장날의 추억... [오늘은 공주 대목장] 오늘은 공주 대목장이다. 난 아이들과 함께 누나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오늘이 공주장날이란걸 알았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시장에 갔다. 아이들은 시장에가길 좋아한다. 내가 어릴때에 시장게 가고싶어 어머니에게 때를 쓰며 울기도 한적이 있다. 그때 시장에 가는 목적이 있듯이 아이들도 시장에 가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장터 먹거리 나들이다. 그중에 많은 인기의 주인공은 과자장수 아저씨이다. '드시는건 상관없어요 맘껏 드세요'라고 이야기하자 은삼이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하며 솔이의 손을 잡고 과자먹기를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본 아이 엄마가 뭐라고 이야기하면, '괜찮아요 애들먹는거 돈 안받을테니 맘껏 먹게 내비두세요'라고 이야기 하지만 어른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2014.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