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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추골사랑방 / 월하이야기

고마리이장이야기183

[사는얘기] 내 아이 이야기 은삼이 내 아이와 같이 차타고 가는데 간판을 읽기 시작했다. 갑자기 정체모를 간판을 읽었습니다. "김네" 주변을 아무리 확인해봐도 김네라는 가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눈에 "김家네" 분식집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문을 몰라서 빼고 읽은 것이었다. ㅋㅋㅋ 내 아이 세살때 이야기, 집에있는 책을 나르기 위해 후배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후배가 벗어놓은 신발에 볼일을 봤습니다. 한50cm높이 위에서 정확하게 명중했습니다. 한참 혼나고 잠시후 또 다른 신발에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미안해 만수야 ㅋㅋㅋ 그리고 그 아이가 일곱살이되었습니다. 어느여름 행사가 한창인 대낮에 똑같은 그 후배의 바지를 내렸습니다. 미안해요 만수삼촌....ㅋㅋㅋ 은삼이 다섯살때 이야기 은삼이가 한글을 깨우치고 모든 한글만 보면 글을.. 2010. 8. 18.
들풀 그림 그리기 들풀 그림 그리기 산성동의 들풀, 들꽃 그리고 싶은 남녀노소 모집합니다. 소묘, 수채화, 아크릴화, 유화, 색연필, 크레용, 혼합 재료 등 모든 재료 가능합니다. 즐기면서 자유로이 그릴 수 있도록 그림 지도 합니다. 때론 미술과 디자인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전시도 봅(합)니다. 그림을 전혀 못 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어렸을 때 그림을 좋아했는데 항상 미술선생님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그림 그릴 기회가 전혀 없었던 사람, 그림을 조금 그리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정서 함양, 심리치료, 치매예방 등과 관련해 미술을 알고 싶은 사람, 모두 모두 환영합니다. 들풀그리기에서 시작하여 풍경, 정물, 인물, 추상 등의 영역으로도 확장됩니다. 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4시(요일과 시간 조정은 가능함.. 2010. 8. 18.
지금은 재활치료중 병원에 있어요 올초에 교통사고를 당해 지금까지 병원에 있습니다. 언제까지 병원에 있어야 하는건지 이제는 지겹군요, 저는 이번 사고로 인하여 정신적인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 신체일부를 잃었습니다. 얼마전에 장애인 복지카드를 받았는데 속으로는 미치겠더라고요. 지체장애4급 걷기도 불편하고 의족없이 살수 없고 샤워도 안자서만 해야되고 불편한게 한두가지 아니더라구요. 이 모든걸 극복하기위해(어느정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재활치료도 단계가 여러가지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치료는 다끝났고 7월1일부터 31일까지 걷기연습을 했습니다. 거의 어린아이 걸음마 수준이었고 수술부위가 많이 다쳐서 진통제를 먹어가며 했습니다.(아직도 약은 계속먹지요) 이제는 목발을 집고 어느정도 걷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상당히 불편하지..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