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마리이장이야기188

말의 힘 말의 힘 (중동초, 5-1, 이솔이) 우리는 ‘말’이라는 창과 방패를 가지고 있어. 나는 말이 무척 두려워. 말이라는 창에 맞아서 시름시름 앓아누운 적이 있기 때문이야. 창이 왜 쓰고 싶지만 왠지 쓰면 안 될 것 같은 이유도 알았지. 나는 말이 고마워. 말이라는 방패가 창을 막아줬기 때문이야. 아마 그때부터였을 거야. 말이라는 방패를 나한테 쓰는 법을 연구한 게. 그래서 찾아낸 방법은 미래의 나에게 미리 방패를 건네주는 거야. 그래서 미래에 언젠가 마음속으로 다시 볼 수 있게 지금부터 나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할게. 사랑해 고마워 넌 이미 최선을 다했을 거야 여기서 그만두어도 돼. 이루어지기 전에는 모든 게 불가능해보인대. 가끔은 널 믿어도 돼. 울고 싶을 땐 울어 가끔은 화내도 돼 너는 너에게 있어 가장.. 2019. 1. 8.
다살림깜짝수요시식회 [다살림 깜짝 수요시식회 안내] 때:2018년10월10일 오후3시~5시, 곳:다살림카페, 시식내용:황진웅 생산자의 토종앉은뱅이 밀가루와 김현관 생산자, 박상호 생산자, 송정례 생산자의 호박을 이용하여 호박 부침이 시식회를 개최합니다. 소비자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 2018. 10. 10.
다살림 농가방문 [다살림농가방문] 오늘은 한글날 아침6시부터 농가방문 및 농산물수거 6시40분경 유구 문금리 김현관 농가 방문 호박10개(1개700원), 햅쌀40키로(4키로포장12,000원), 깐쪽파1단(2,000원), 수거하고, 강인식 농가 하우스에서 무9봉지(1봉지 3,500원), 무2개짜리 3개(1봉지 2,000원) 수거. 무우1봉지 4,000원 팔었은데 직접 가지러 왔다고 500원 싸게 해주신다. 농부님의 마음을 그대로 담아 소비자에게 보내드립니다. 김호동 농가 호노까 사과 수거 1봉에 5,000원, 7,000원, 10,000원 김정겸 농가 아삭이고추 수거 아직 가격은 미결정 잠시후 결정 엔젤농원은 매장활성화를 위하여 이벤트용 파파야 나무3그루를 기증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농가들의 마음이 소비자들에 그대.. 2018. 10. 9.
다살림이야기2 다살림이야기2 다살림 사무실앞에서 풀를 뽑고계시는 어머니들에게 물을 드리고 왔습니다. 더운디 고생이 많내요. 그래서 물드리면서 욕봐유 그랬슈. . . 역시 풀뽑는건 어머님들이 선수들이었습니다. ​​ 2018. 10. 8.
다살림이야기 [다살림이야기] 점심시간에 반찬찾으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배추 한포기가 모셔져 있구나 나는 나는 내일 점심에는 배추 겉절이를 먹을수 있겠구나. 매장에서 점심을 해먹어서 그런지 박상호 생산자님께서 배추1포기를 살짝 건내어 주셨습니다. 생산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냉장고에 어떤 채소들이 있을까요? . . . .ㅋㅋㅋ ​ 2018. 10. 8.
총각김치담기 [다살림이야기] 송정례 조합원님의 달랑무 김치담기, 어제 저녁 근무시간에 김미숙님의 도움을 받아 달랑무 손질하고 소금절여놓고 오늘 아침에 단골손님 도움을 받아 이서영님 마늘 손질하고, 상품은 안되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강인식님 부추와 유윤호님 골파를 준비하고 찹쌀가루로 풀을써 우리집고추가루와 가진양념을 첨가하여 열심히 버무려 총각김치를 완성했습니다. 단골손님께서 별걸 다한다고 그러내요. . . 숙성뒤 맛이 걱정입니다. 맛나야 하는디. . . . ​ 2018. 10. 7.
필모떡과 모내기 필모떡과 모내기 지난 토요일은 공주농민회에서 농촌봉사활동으로 공주시민들을 모집하여 손모내기를 진행했다. 벌써 손모심기 3년째이다. 아들 은삼이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시작하여 올해 중학교 2학년 나름 작년까지는 재미있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꼭 참여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아침부터 짜증으로 시작이다. 단잠에서 깨어나기 싫어요 "아빠 안 가면 안돼요" 은삼이의 단골 멘트, 물론 이 말에 답변도 단골 멘트 중에 하나죠 "안돼" 은삼이를 달래고, 솔이와 함께 두만리로 출발 8시 50분에 만나기로 하였다. 그러나 시간 맞추어 도착한 사람은 멀리 당진서 온 김희봉 성님, 유구에서 강인식 성님, 그리고 은삼이, 솔이, 나 어떡하지 하다가 9시 10분경 논으로 이동 모내기 준비를 하였다. 예전에는 모를 찌고 묶어서 논에.. 2018. 5. 28.
아버지 닮았나요 아버지, 나, 아들 지금은 가끔 나를 알아보는 아버지, 자네누군가? 손자 손녀들에게는 이아이들은 누구지? 공주집에 대려다줘 나의 답변은 아버지 제가 차없어요 비싸유. . . 아버지를 만날때 하는 이야기 ​​​​ 2018. 5. 8.
공주시농민회 시민농활 모집 공주시농민회 시민농활 모집 이제 농번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공주시농민회 농촌봉사 활동은 공주시민과 공주지역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시민농활로 시작하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우리농업의 자급자족에 한걸음씩 나아갈수 있습니다. 농촌일손을 도와 농업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아래의 링크를 꾸욱 눌러 참여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ttps://goo.gl/forms/PUY0nbj6DP24vTq32 2018.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