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림표1002 웅진성 옥사의 초가지붕 웅진성 옥사의 초가지붕 옛날에는 가을 추수가 끝나면 짚을 이용하여 새끼를 꼬고, 이영을 엮고, 용고새를 틀어 초가 지붕올리는일이 큰일이었다. 지금은 초가집하면 민속촌에만 가야 볼수 있는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요즘은 각 지자체에 축제들이 많아 이벤트성으로 만들어 놓은 초가집이 많다. 공주시에는 이벤트로 만든 초가집뿐만 아니라 직접 초가집에서 잠을 잘수있는 "공주시농업기술센타내에 영농재"라는 초가집도 있다. 내가 초가지붕을 올리는것은 우리의 주택이 변해가면서 초가지붕은 없어지고 민속과 옛날이야기로 남아 있는 것이 안타까워 작년부터 조금씩 초가지붕을 올리고 있다. 민속은 생활속에 있어야 살아나는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계농이 지배하며, 편안함삶을 추구하는 현대에서는 점점 볼수가 없다. 앞으로는 박물관에서나 볼수.. 2012. 4. 14. [공주맛집]중앙분식 "즉석떡볶이" 요즘 가족과 많은 시간들을 보내려고 합니다. 잘은 안되지만 노력한다고 해야되나.... 오늘은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를 받으러 가는날... 겸사겸사 가족과 함께 외식겸 외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식탐많은 은삼이 11시쯤이 되자 배고프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인데 왜 밥을 안먹냐고 따졌습니다. 은삼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울기 시작합니다. 엄마 아빠가 원망스러웠나요 많이 화를 내더라고요 공주에 도착, 제민천이 흐르고 대통사터공원이 자리잡고 있는 중앙분식에서 "즉석떡볶이"와 오뎅, 쫄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먼저 오뎅이 나오자 은삼이는 흡입하듯이 먹더라고요(원망스러웠던 눈빛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사진을 찍는데도 협조해주고. "즉석떡볶이"의 숨어있는 맛은 아주머니의 따스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여기엔 학생들의 단골.. 2012. 2. 27. [공주시 산책로] 푯대봉 푯대봉은 공주대학교 정문 앞의 산으로 공주지역 측량 기준점이 있는 곳에서 유래되어 푯대봉이라고 한다.(1997 공주지명지 100p) 요즘 운동을 시작하면서 가벼운 산책로중 푯대산를 오르고 있다. 등산로 개발을 통해 예전 보다도 등산로가 잘되어있고, 중간 중간에 운동기구도 있다. 등산로 입구는 신관동 정수장 오른쪽으로 올라가며 입구 이정표에는 '호태산'이라고 써있기도함.(호태산 지명의 내용은 잘모름 다음에 댓글로 올릴예정.) 푯대봉을 거쳐 강변쪽으로 연결되어 대전 공주간 4차선 국도 절개면까지 이어져있다. 요즘 가벼운 운동으로 '푯대봉'을 오르고 있다. 소나무숲속의 산림욕을 겸한 산책 시간은 1시간정도로 추정합니다. 저는 몸이 안좋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재활운동이라 생각하며 한동안 열심히 다니려 합니다. 2011. 12. 8. [사진] 철없는 꽃 등산길에 피어있는 꽃과 제가 근무하는 곳에 피어있는 꽃들입니다. 요즘 날씨가 넘 이상합니다. 갑자기 추워졌다가 따뜻해지고 어떻게 생각해야 되는건지 자연에대한 두려움만 가득합니다. 사무실앞 영산홍 밭에 피어있는 꽃 이 꽃은 11월28일 신관동 정수장 입구에 피어있는 풀꽃 사무실앞 영산홍 밭에 피어있는 꽃 이 꽃은 오늘 푯대봉에서 하산길 정수장 그처에 피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꽃이름은 모르겠어요. 정수장 근처 풀꽃 2011. 12. 6. [고마리이장생각] 학교(學校)에 대한 짧은생각. 학교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많다. 교실, 교문, 운동장, 운동회, 선생님, 친구, 강당, 급식 등 무수히 많다. 이런것들과 조화를 이루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2학년이 되고 3학년이 되고 6학년이 되어 무수히 많은 관계속에 학교가 싫어지기도 하고 선생님이 무섭고 교장선생님 말씀이 힘들어지기도 한다. 또 심한 경우 아이들간에 왕따도 생긴다. 아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폭넓은 교육공간을 활용하고 상처보다는 즐거움을 줄수있는 긍정적 마음을 심어줘야 될것이다. 그럼으로 이번 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학교'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 스트레스를 허공속에 날려 버리고, 학교(學校) 공간이 학습(學習) 공간으로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 2011. 12. 6. [고마리이장생각] 한미 FTA 비준 처리를 보고 얼마 전에 술자리에서 한미FTA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FTA를 공부했다는 친구의 말은 반대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저 답답하여 내가 아는 모든 얘기를 총동원하여 말을 했다. 친구는 이해를 못하였고 물론 나도 그러는 친구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야기 속에 공통점을 찾는 노력 끝에 내린 결론은 한미FTA에 관하여 쉽게 국민에게 고지하고 알려야 하는데 이미지 광고에 그치고 정확한 내용은 하나도 모르고 뭔가 토론회를 보면 알지도 못하는 전문 용어들을 늘어놓으며 이야기 하고 이러니 국민들이 이해 할 수가 있냐는 거다. 그렇게 한미FTA가 좋으면 왜 전 정권보다도 더 많은 국민들이 이 추운 겨울에 물대포를 맞아가며 아스팔트 위에서 있는지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된다. 분명한건 한미F.. 2011. 12. 5. [공주맛집] 대왕성 '고추짬뽕'의 얼큰하고 시원한 맛 얼마전 후배 부부와 같이 짬뽕을 먹었습니다. 이상하게도 공주는 유명한 짬뽕집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 웅진동에 대왕성 고추짬뽕을 소개합니다. 제가 어렸을쩍 기억으로는 옛날 호서극장 제민천 근처에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언제 이사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어느세 나름 짬뽕으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푸짐한 홍합과 해물들과 청양고추만의 얼큰함과 시원한 국물맛 전 이맛 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짬뽕을 자주 찾는편이죠. 나름-후배 부부에게 추천을 했는데 블로그(개갈안나는블로그)에는 맛있다고 이야기 하내요. 2011. 11. 4. [사진] 자연의 아름다운 선물 들에 홀로 피워있는 꽃들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2011. 10. 31. [시] 하루/일상 아침 햇살에 꽃이 피고 하루 종일 물위에서 뛰어 놀더니 산이 해를 가리고 깊은 잠을 자다가 봉우리에 해뜨고 꽃이 고개를 드네 나도 자연과 함께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십다 2011. 10. 30.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1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