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이야기172 [제주맛집]신촌가든의 "흑돼지구이 오겹살" [제주맛집]신촌가든의 "흑돼지구이 오겹살" 4월중순경 가족과 함께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저녁 비행기를 타서 숙소에서 조용히 자고 둘째날 오전에 제주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김령미로공원을 가는 도중에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호텔에서 먹은 아침식사의 부실함이 제주도 흑돼지 오겹살의 맛을 더 감미롭게했나요. 고기들이 순간적으로 없어졌습니다. 제가 고기를 잘 먹지 못해서 노릇 노릇하게, 맛나게 굽기만하고 아이들과 아내는 열심히 흡입하듯이 먹고 또 먹고 우리집 식구 4명이 먹은 고기의 양 5인분정도 다시말하면 어린이2명과 성인1명이 먹은량이다. 처음에는 3인분이면 되겠지 하고 주문했는데 인심좋은 주인아저씨가 4인분가량의 고기를 주셨고, 그것이 모자라 1인분을 더 시겼다. 5인분가량의 대부분의 고기는 어린이대.. 2013. 4. 29. [공주맛집]"명동샤브샤브칼국수" [공주맛집]"명동샤브샤브칼국수" 오랜만에 먹거리 포스팅을 합니다. 공주사람들이 칼국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난 칼국수집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그중에 오늘 처음 가본 집인데 나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집의 육수가 일품입니다. 매운맛과 얼큰한 맛은 다릅니다. 뜨거운 국물을 한숫가락 떠먹으면 자동으로 시원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저의 경우지만, 같이 간 회사 동료도 훌륭한 맛이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명동칼국수" 얼큰한 육수에 해물과 야채를 넣고 끓인 다음 소고기를 샤브샤브해서 먹고, 칼국수, 볶음밥, 순서로 먹으면 됩니다. 이때 육수가 부족할 경우 추가해주시고 볶음밥은 사장님께서 직접 볶아주셨습니다. 한가지더 김치와 깍두기 정말 일품입니다. 김치는 칼국수와 어울렸고, 깍두기는 볶.. 2013. 1. 22. [공주맛집] "대백제에서 천년의 맛을 보다..." [공주맛집] "대백제에서 천년의 맛을 보다..." 얼마전 농민회 선배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하고 식사를 같이하자고 그래서 찾은집이 반포면 온천리에 자리잡고있는 "대백제란 식당"이었습니다. 전 그냥 식사나 같이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선배님께서 직접운영하고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나름대로에 고민도 많이같고 있으며, 농업과 소비자의 연결고리 역할도 직접 체험하시면서 우리의 농업이 나아가야할바에 대하여 생각이 대단하였습니다. 어째튼 저를 위해 차려주신 엄청난 밥상을 소개합니다. 탈의 모습이 꼭 천년의 역사를 바라보는듯한 느낌입니다. 기본 상차림이고요 특히 배추겉저리가 맛났습니다. 겉저리 이야기를 물어보니 매실원액을 넣어 버무렸다고 하더군요 상큼하면서 신선한 맛이었습니다. 이것이 이집만의 삼겹살입니다. 장작으로.. 2012. 8. 26. [대전맛집] "30년 전통 광천식당의 두부두루치기" [대전맛집] "30년 전통 광천식당의 두부두루치기" 예전부터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선화동 삼성생명빌딩 옆골목으로 들어가서 첫번째 우측골목 50m 전방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는 광천식당을 찾았습니다. 전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포스팅을 하고싶었던곳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이집의 전문메뉴는 단연 두부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칼국수가 으뜸이죠....전 두부두루치기를 두번째 먹어봅니다. 눈으로만 봐도 먹음직스런맛 메콤하고 얼큰한맛 지금도 입안에 군침이 한가득입니다. 참고로 소주와 같이하고 싶었지만 운전관계로 술은 먹을수 없었지요 다음에는 꼭 술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워낙 애주가라 항상 안주와 연결되는군요...ㅋㅋㅋ 매운 두부두루치기와 시원한 동침이맛이 환상적인 궁합입니다. 배추겉저리또한 어머님이 금방 버무려.. 2012. 8. 24. [공주맛집]"자주찾는식당 비단내식당의 돌솥밥과 제육볶음" [공주맛집]"자주찾는식당 비단내식당의 돌솥밥과 제육볶음" 자주찾는식당 비단내 돌솥밥을 소개합니다. 돌솥밥 바로한 밥이라 기름지고 찰지고 밥맛이 일품이죠 이렇게 맛난음식을 많이먹어서 배만 열심히 나오고 있습니다. 2인 이상이면 돌솥밥과 제육볶음, 된장찌게가 함께 나옵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식사라고 할수 있지요.... 밥에는 콩과 은행이 들어가고 그림으로는 끝내줍니다. 물론 맛또한 장담할수 있겠지요....정갈한 반찬들과 돌솥밥 그리고 집에서 직접담근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게...일품이죠 이맛은 글로 설명이 안됩니다. 직접 먹어보시고 자연과 함께하는 맛을 즐겨보세요... 사진으로 감상합니다. 2012. 8. 23. [무주맛집] 다시찾은 "금강식당의 어죽" [무주맛집] 다시찾은 "금강식당의 어죽" 일년만에 다시찾은 금강식당 두번째지만 아주 자주찾는 단골집같은 느낌.....처음에 기억이 아직도 나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어서 그런가... 작년에 먹었던 쏘가리매운탕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러나 둘이 먹을수있는 쏘가리가 없다고 한다. 할수 없이 어죽으로 전환하였다. 일년전 기억이지만 매운탕을 먹은후에 어죽은 별로였다. 하지만 착각이다. 강한맛에 깊은맛이 잠시 숨어있었다. 즉 숨은고수의 맛이라고나 할까....순한맛을 자랑하며 어느정도 얼큰함이 속을 시원하게 해주고 쫄깃한 수제비의 맛도 일품이었다. 한가지 배운것은 한번에 두가지맛을 같이 할수 없다는 것이다. 어죽을 맛보기 위해서는 어죽으로 끝나고, 매운탕을 맛보기위해서는 매운탕으로 끝을보는것이 이집만의 맛이 아닐까 생각.. 2012. 8. 10. [논산맛집]상월면"동금성 짬뽕" [논산맛집] 상월면"동금성 짬뽕" 워낙 유명한집이라고 소문난집이지요.....이제야 찾아갑니다. 동금성에 들어가면 가정집을 개조하여 많든 식당이고 아담하며 특이한 벽지가 눈에들어왔습니다. 저는 꼭 민들레꽃이 살아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짬뽕에 해물과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국물또한 시원합니다. 매운정도는 적당한 매운맛이고요 요즘 짬뽕투어중 최고에 맛이엇습니다. 상월면에서 논산쪽으로 1km정도 오른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다림...... 벽지문양 민들레꽃 드뎌 짬뽕이 나왔습니다. 면 또한 쫄깃쫄깃 아주 만족입니다. 기본셋팅 순식간에 이렇게 됩니다. 양은 많은편이니 곱배기는 삼가하는편이 좋을듯합니다. 나오다 한컷 대한민국맛집선정 좋아요 화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2012. 6. 17. [공주맛집] 공산성 밑에 "얼큰이 칼국수" [공주맛집] 공산성 밑에 "얼큰이 칼국수" 면요리를 좋아해서 거의 맛집포스팅이 면요리 위주로 되고 있내요 그래도 좋아요...ㅋㅋ 칼국수 하면 주로 어렸을때 어머님이 해주시던 애호박과 감자를 썰어넣고 조선간장으로 간을해서 먹었던 구수한 칼국수와 한20여년전부터 유명해진 해물칼국수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산성시장내에 김치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집도 훌륭하죠 그런데 이집의 칼국수는 특이합니다. 일단 이집의 특징은 육수국물과 고운고추가루를 사용하여 국물을 얼큰하게 하고 그 얼큰한 국물에 쑥갓을 같이 곁들여 먹습니다. 그러면 입안의 매운맛이 쑥갓의 향으로 변하지요. 그래도 입안에 매운맛이 남아있으면 동치미 국물을 마셔보세요 시원한맛까지 느낄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술먹은 다음날 해장국 대용으로 이집에 칼.. 2012. 6. 2. [공주맛집]공주시 우성면 "우성관 짬뽕" [공주맛집] 공주시 우성면소재지에 자리잡고 있는 "우성관 짬뽕"을 소개합니다. 요즘 친구와 함께 짬뽕을 먹으러 다닙니다. 그중에 잘가는곳은 옥룡동 신짬뽕을 자주가고 가끔 새로운 짬뽕집을 가곤 하죠 오늘처럼 우성관 짬뽕도 나름데로 넷티즌들 사이에선 꽤 유명한 짬뽕으로 소문난집이었습니다. 물론 쉬는날도 모르고 일요일날 찾아갔다 낭패를 본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엔 평일 점심시간 1시간정도를 넘겨 방문했습니다. 왜냐 기다리고 바쁜시간을 피해 여유롭게 먹고싶어서요 조금 배고프긴 하지만...그래도 손님이 많이 있었다는 흔적들이 여기저기 있었으며 직원들의 얼굴에서 피곤함이 전해지더군요 그래도 밝은 미소로 반겨주었답니다. 짬뽕은 많은 해물과 돼지고기로 국물을 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기름이 들뜨고 개운한 맛이 느끼.. 2012. 6. 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